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의 대화 :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시민의 목소리’ 공론장을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론장은 한국사회가 사회적 원인에 의해 벌어진 참사는 ‘사회적 대화’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고자 준비했다. 공론장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년-기억-정치-제도’로 이어지는 발제를 통해 이번 참사에 대한 청년의 이야기부터 사회적 기억과 정치,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을 세우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실험 과정을 지원하는 ‘제주생활실험’ 사업을 진행했다. 은 지역에서 업력을 가지고 활동하던 단체들이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 사업 전반을 살펴봤다. 아울러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한 두 팀을 인터뷰해 이들이 시행한 실험이 갖는 의미도 짚어봤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근해 어선 사고는 최근 5년(2015~2019년) 평균 1525척에서 발생했다. 전체 해양 사고의 60.9%, 인명 피해의 54.3%를 어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의 소셜 캠페인 팀 '다정한파동'과 방탄소년단 진의 국내 서포터즈 '김석진 홍보팀(PRforJIN)'과 함께 '행복상자 캠페인 with ARMY'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12월 4일)을 맞아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하는'행복상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행복상자 캠페인'은 멤버사인 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된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모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방탄소년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로컬’을 주제로 ‘2022년 로컬페스타, 뜻밖의 로컬, 뜻밖의 제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로컬페스타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제주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주최하고 있는 네트워킹 행사다.올해 로컬페스타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기업과 로컬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2022년 로컬크리에
‘2022 대한민국 청년 평화플러스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픈 테이블이 진행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선발됐다.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팀이 선정된다. 이 최종 선정을 앞둔 4개팀을 인터뷰해 각 아이디어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들어봤다.‘DMZ(DeMilitarized Zone)’는 6.25 전쟁과 남과 북의 경계선으로 오랜 시간 적대와 단절,
‘2022 대한민국 청년 평화플러스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픈 테이블이 진행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선발됐다.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팀이 선정된다. 이 최종 선정을 앞둔 4개팀을 인터뷰해 각 아이디어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들어봤다.“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학습하고, 북한에 대해 가져야 할 관점과 태도를 스스로 형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하
‘2022 대한민국 청년 평화플러스 오픈랩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오픈 테이블이 진행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선발됐다.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최종발표회에서 최종 팀이 선정된다. 이 최종 선정을 앞둔 4개팀을 인터뷰해 각 아이디어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들어봤다.90년대생 청년 예술가들 “일냈다”90년대생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라온디어(RAONDEAR)’. 공연, 영
DT 또는 DX라 불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즉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기업의 필수 생존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콘택트에서 온택트로 전환되는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도해야 할지 막막한 기업들이 많다.함께일하는재단은 17일 2022 인스파이어드 포럼(Inspired Forum)을 ‘똑똑하게 일하기(Work Smart): 창업가의 필수 생존 방정식, DX’를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언론진흥재단의 취재 지원 사업에 선정 돼 지난 10월 말 독일로 출장을 다녀왔다. ‘지역소멸을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주제로 취재를 한 것인데 곧 기사로 만나볼 수 있을 테니, 간단하게 출장 사유를 소개한다.기자는 전쟁과 분단, 통일의 흐름에서 도시재생으로 다시 한 번 성장하고 있는 도시 라이프치히 도시재생국과 라이프치히에서 1시간 30분정도 떨어진 소도시 알텐부르크에서 문화예술로 도시를 가꾸는 사회적기업인 에어레베 바스 겟(Erlebe Was Geht)을 방문했다. 10시간 이상의 비행을 거쳐 설레임 반 긴장 반의 기분으로 독일에
‘바람의 도시’ 시카고는 매력적인 곳이다. 배트맨이 활약하는 고담 시티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 어둡고 음습한 도시 같지만 실제로는 현대 건축물의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건물이 즐비하고 활력이 넘친다. 다운타운 중심가를 종으로 관통하는 미시간 에비뉴를 따라 북쪽으로 걷다 보면 유서 깊은 로욜라 대학이 나타난다. 건물을 끼고 서쪽으로 몇 블록을 가면 빌딩 숲속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시 재단 도서관(Poetry Foundation Library) 건물과 만나게 된다.시를 발표하고자 하는 모든 시인을 위한 전문지 의 탄생이름
“장난감이 자연 분해되는 시간 최장 1300년. 버려지는 옷 중에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옷이 73%. 이렇게 버려진 장난감과 천 조각이 태화강 연어와 울산 고래로 새로 태어났습니다.”사회적기업 ㈜마마포미와 ㈜코끼리공장이 어린이를 위한 환경전시를 열고 있다. ‘지구는 내 친구’ 전시는 내년 4월 말까지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안녕?이 거대한 우주에 모든 것은 돌고 돌아,해가 뜨고 지듯이, 계절이 바뀌듯이 자연스런 일이지....나는 45억 살 지구야.네가 태어났을 때부터 난 우리가 친구가될 수 있을 거라고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정문 앞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비좁은 가게들 사이로 푸른 잎들이 무성한 가게를 볼 수 있다. 바로 찻집 녹원의 입구다. 가게에 들어서니 ‘팽주’들이 밝은 미소로 맞아주었다. ‘팽주(烹主)’는 ‘차를 우려 내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대부분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카페의
요즘 ESG에 대한 열기가 시장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생태계에서도 계속되는 듯 합니다. 서울과 지방 등 각지에서 다양한 포럼과 교육 등 행사가 끊임없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우리 사회의 일상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구호와 열기로만 기억될까 하는 기우(杞憂)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적), Governance(지배구조)의 알파벳 두음을 따온 것으로 (제 생각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 Rock)의 래리 핑크(Larry Pink)
사회적경제에 애정을 갖고 일하는 청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일의 의미'를 찾는 청년들이 모여서 고민을 나누기 시작했다.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분야도 다르고 연차도 다른 청년들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내친 김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문을 담아 '왜요레터'를 발행하기로 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노동환경, 전문성, 일의 진행 방식, 젠더, 정치 등을 주제로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은 이들 청년의 고민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옛날
초등학교때부터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촌 형이 있다. 가끔 농담삼아 “캐나다 살아서 좋겠다. 나도 캐나다 갈까?”라고 말하면 사촌 형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안정감을 주는지 너는 잘 모를거야”그 때마다 기자도 이렇게 되받아치곤 했다.“같은 언어를 쓰는 곳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긴장감이 있다는 것을 형은 모를거야”학교에서는 동급생 간의 왕따, 직장에서는 상사의 부당한 지시, 사업적으로는 갑을관계에서 오는 갑질들. 한국에서 느끼는 피로감을 되짚어보고 있노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왜 몬스터 협동조합일까? 성장에 늘 배고픈 몬스터들이 모여 자신이 삶의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모든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기 위해서다. 몬스터 협동조합을 이끄는 이윤배 이사장과 이희찬 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래는 일문일답.Q. 몬스
최근 한 언론에서 서울시가 사회주택 추가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는 "사회주택 재구조화(개편) 작업을 하지 않고 기존에 공급한 물량만 관리하겠다"는 서울시 관계자의 발언을 전하며 '서울시 사회주택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전했다.사실관계는 대체로 맞다.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사회주택 사업을 바라보는 서울시의 부정적 인식이 커졌고, 각종 감사가 진행된 끝에 '추가 공급 중단'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사가 서울시 결정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려고 사회주택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범한
‘대한민국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라는 수식이 붙는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대표 김지영, 이하 스여일삶)'이 시즌1을 마무리 했다. 다시 한 번, 한 발을 딛기 위해 그간의 스여일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내년 초 시즌2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잠깐의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스여일삶은 5년의 운영 기간동안 커뮤니티 멤버 수 6600여명, 뉴스레터 구독자 4800명과 함께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확산해왔다. 그러나 국내 최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스여일삶은 중요한 건 규모가 아니라고 말한다. 커뮤
“나이가 너무 많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아무거나요.”환갑을 넘은 나이에 취업 전선에 뛰어든 여성에게 돌아온 것은 냉대와 무시였다. 지난해 제7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실버 취준생 분투기’에는 당시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62세부터 65세까지 겪은 취업 경험담을 생생하게 눌러쓴 글은 온라인에서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탔고, SNS와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주목을 받았다.분투기의 주인공인 이순자 작가는 4대가 함께 사는 종갓집 맏며느리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예순이 넘는 나이에 황혼 이혼 후 취업 전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신도시 개발과 아파트 공급 위주의 재건축·재개발, 산업변화로 인해 지역의 공동체와 산업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향이 심해졌고, 도시는 점차 역사를 잃어갔습니다.이러한 원도심을 재생하고 도시의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입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는 바로 이렇게 떠나는 지역의 공동체를 지키고 우리 마을이 미래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도시재생 지역에서의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고유자원과 인적자원을 집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