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평창군은 28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반부패 청렴다짐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실시했다.이 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선서, 기관장 당부연설, 청렴 실천계획의 전 직원 공유 그리고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의문은 직원대표 2인에 의해 낭독됐는데 작년 ‘자율적 내부통제’ 분야 최우수 부서의 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과 올해 신규 간부공무원으로 임명된 이서진 경제과장이다.군의 청렴 실천계획은‘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청렴시스템 구축 및 실행 ▲반부패 의식 강화를 위한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KT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구팀이 5G 무선 통신 주파수 3.5GHz 대역과 KT스카이라이프 위성 주파수 12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이하 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기술’을 개발했다. KT는 이 기술을 MWC 2024에서 공개했다.RIS는 전파의 반사와 투과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건물 외벽에 RIS를 도입하면 무선 통신 장비를 건물 외부로 노출시키지 않고 고주파 대역 주파수를 투과해 신호를 주고 받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추진하는 환경친화적 학습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이 3년차를 맞아 전국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거제 상동초등학교 △보은 동광초등학교 △부천 일신초등학교 △용인 나곡초등학교 △정읍 정읍남초등학교 △창원 반송초등학교이다.2021년 4개 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원 학교 수를 늘려온 ‘맑은 학교 만들기’ 사업은 지금까지 전국 9개 초등학교 266개 학급 총 6,628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설비를 지원했다. 지난해 선정된 청주 수성초등학교의 경우,
국제 기후활동단체인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 소속 활동가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대운하에 녹색 화학 염료를 뿌리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겨냥한 시위를 벌였다.9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멸종저항 소속 활동가들은 기후문제 대응을 촉구하며 이날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에 “COP28:정부가 말만 하는 동안 우리는 줄에 매달려 있다”는 항의 현수막을 내걸고 강에 녹색 염료를 부었다. 일부 활동가들은 다리 난간에 밧줄 등을 타고 매달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자율주행차 광고 ‘기술의 무브(MOVE)를 넘어 당신의 러브(LOVE)로’라는 광고 영상은 우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서는 퇴근 후 차에 앉자마자 잠이 든 사람을 프라이버시 모드로 자동으로 바꾸어 외부로부터 전혀 방해받지 않게 빛을 차단하고 원하는 목적지로 안전하게 데려다 준 후 깨우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 등장하는 게 ‘스마트 윈도우’이다.스마트 윈도우(Smart Window)는 평상시 투명 상태를 유지하다가 전압을 흘려주면 빛이 투과되는 정도를 조절해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반대로
서울시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 역명 표지 부착 및 ▲ 구형 전동차(2·4호선) 내부 행선안내기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처음 추진한 ‘창의행정’ 공모에 선정된 우수 사업으로,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의견에 착안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착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방안이 마련됐고, 현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제7회 부산인터시티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이 영화제는 ㈔부산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의 로컬영화를 소개한다.올해 영화제는 '필름 피플 시티(Film People City)'라는 슬로건으로 9개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와 3개의 부산독립영화협회 교류도시에서 보내온 총 12개 도시의 독창적인 작품 24편이 상영된다.9개의 유
[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을 새롭게 재건하거나 트렌드와 특색에 맞게 형성된 마을이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 만점의 마을들이다.주민들이 힘을 합해 알록달록하게 꾸민 마을의 벽화들은 이야깃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역사 탐방과 도심 관광 코스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마을 탐방을 떠나본다.기찻길과 벽화가 있는 리틀 이태원 ‘평택 국제중앙시장’평택은 1952년 송탄에 주둔한 오산공군기지를 비롯해 미군 부대 캠프 험프리스가 자리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 각종 피부·호흡기질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는 알레르겐, 베타글루칸 등 독성 성분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곰팡이균이 호흡기나 식도 등에 들어가면 천식을 비롯해 비염, 알레르기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코 막힘, 눈 가려움, 호흡곤란, 피부자극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곰팡이는 피부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 무좀의 원인균
드디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카페가 드디어 나타났다. 태화루도 보인다. 고래 다리도 볼 수 있다. 십리대숲도 눈 안에 들어온다. 태화동전망대 언덕 위에 하얀 집이 눈에 띈다. 깎아지른 언덕에 새 단장한 이곳은 아래에서 보는 것만으로 스릴이다. 무너질 듯 견고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색 새활용 건물 BCD를 향하여 힘겹게 올라가 본다. BCD로 가는 길은 태화동 안쪽 길과 태화동전망대길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두 방법 모두 자가운전보다는 걸어서 가면 마음이 편한 길이다. 태화동전망대길은 반드시 걸어서만 갈 수
각 자치구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러브버그 방역에 대해 다소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대거 출몰 지역에 대해 방역을 벌이고 있지만 주택가 등에서 출몰하는 러브버그에 대해서는 대처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무작정 방역에 나서게 되면 생태계 교란 등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은평구는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러브버그 대처법'을 게시했다. 구는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창문, 유리 등에 붙어있는 경우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잘 떨어진다"며 "지난해 대량 발생 후 2주 후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었기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관내 5개 기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에 총 4천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은 6월 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후원금을 기탁한 포스코이앤씨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브니엘네이처㈜ 박정호 대표, ㈜펜테크 설응희 공동대표, NH농협은행 인천본부 곽성일 본부장,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커뮤니티 남창신 단장, 그리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자원봉사자 재능 나
11번가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최대 72%까지 할인해 주문 다음날 무료 배송해주는 ‘슈팅배송 창고대개방’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11번가는 식품(신선/가공), 생필품, 여름상품, 디지털가전 등 최근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 2200여 개 상품(SKU)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주문한 상품은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여름맞이 생활용품, 건강/다이어트 식품 등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여름 기저귀 베스트 제품 ‘슈퍼대디 울트라씬 썸머팬티’, ‘크리스탈 침대 모기장’, ‘락토핏 솔루션
서울시는 소음기나 전조등을 불법 개조하여 소음과 빛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불편의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자치경찰위원회·자치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6월부터 4개월간 불법개조 이륜자동차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창문 개방이 많아지는 여름철 야간에는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수면방해 등 주거평온을 방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야간시간대 특별 단속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배달 서비스 증가로 배달이륜차
LG복지재단이 24년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돌봐온 이정아씨,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고(故) 성공일 소방교와 조연제 경위 등 3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정아(55)씨는 대학생이었던 지난 1988년 경기도 부천에서 야학과 공부방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후 24년간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다.그는 2004년 지역 기반 청소년 공동체인 '물푸레나무'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가정폭력 등 다양한 사연으로 집을 나와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급
[영국 런던]영국 런던은 에스프레소 마티니가 탄생한 본고장이다. 1980년대에 ‘정신이 번쩍 드는’ 칵테일을 만들어 달라는 한 톱모델의 주문에 영국의 바텐더가 처음으로 고안한 칵테일로, 도시 곳곳에 위치한 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올드 트루먼 브루어리(Old Truman Brewery)에서 런던 커피 페스티벌(London Coffee Festival)이 개최되는데, 이 축제에서는 세계 각지의 커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은 참여하길 바란다. 페
제55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작으로 홍사성의 시집 '샹그릴라를 찾아서'가 선정됐다.22일 한국시인협회는 홍 시인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대상에 대한 깊은 관찰과 언어 사용의 절제를 통해 관조의 미학이 맑고 푸르른 중심들을 이루고 있는 시집”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제19회 한국시인협회상 젊은시인상은 기혁 시인의 시집 '다음 창문에 가장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에 돌아갔다.수상 시집에 대해 협회는 "기혁 시인의 시는 지금까지 구축되어 온 것들에 대한 거부 내지는 파괴를 추구한다"며 "독특한 언어 선택과 서로 이질적인 언어의 결합과 배치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역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과 지지를 받아야 지속가능합니다. 이론이나 개념을 넘어서 실제 현장 속을 파고들어야 합니다.”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는 무엇보다 지역을 혁신하고자 하는 현장적 운동가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인 인천대의 교육 목표이자 핵심 키워드가 ‘지역문제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기업가의 역량 강화’인 이유라는 설명이다.24일 오후 2시 열린 ‘제3회 사회적경제 대학교육포럼’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성장과 지역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씻는 것조차 버겁고 방이 온통 쓰레기장처럼 되기도, 창문을 열면 계절이 바뀌어있기도 했고, 밖에서 걷는 나의 걸음이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누군가의 눈을 쳐다보는 것도 어려웠죠. 하지만 제일 어려운 건 누군가에게 이런 나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는 현실이었습니다. - 안무서운회사 홈페이지 글 중사회로부터 은둔하고 고립된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옆에는 자신들의 은둔 경험을 토대로 은둔·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을 돕는 기업 ‘안무서운회사’가 있습니다. 안무서운회사는 수많은 은둔 상태 청
곧 설날입니다. 여기 저기 따로 나가 살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즐거워야 할 명절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명절도 그리 즐겁지 만은 않은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얼른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가족들이 기쁘게 만나고 여행도 신나게 다니는 날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15년 다니던 직장일을 그만 둔 후 제주와 서울, 강원도를 오가며 두, 세달 쉬고 있는 참에 이로운넷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에 '아빠의 부엌'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올린 요리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고 있다며, 요리하는 이야기를 써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