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중 하나인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가 4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했다. 이 박람회에서 삼성전자는 집 안 어디서든 다양한 가전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기반으로 한 유럽 소비자 맞춤형 빌트인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7일 전했다.
이로운넷 = 김의석 기자강원 원주시는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창단식 하고 '기업 친화도시' 도약을 위해 업무협의에 나섰다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의에는 ㈜광덕에이앤티 관계자,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유치팀, 공장설립 전담팀이 참석했다.㈜광덕에이앤티는 전담팀 첫 대상기업으로 인천광역시에서 원주로 본사·공장 등을 이전 계획 중이며 지난 2월 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의에서는 공장설립승인,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절차, 각종 인·허가 관련 문제점 등을 소통을 통해 사전 진단·공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장설립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하나증권은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도입했다.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고 편리해져, 손님들이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 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맞춤형 상속 설계와 유언장 보관 등 상속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하나증권은 법률 자문과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본부장은 "자산관리에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정선군이 선제적인 자연재해 감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신속한 통행금지 조치를 실시해 1만 3000여톤의 토사가 붕괴되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모범사례를 남겼다.이에 도로 낙석에 따른 붕괴위험 지역에 무인체(드론)를 활용, 암반 사면의 변위를 분석해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연재해 조기 감지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군은 사업비 1억 1000원을 투자해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싸움, 선거법 개정 논란, 공천 잡음 등으로 혼란으로 중요한 정책 이슈들이 외면 받고 있다.이로운넷은 각 당이 이번 22개 총선에서 내놓은 기우휘기 대응 정책을 지난 1부 기후위기 이슈로 본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① 에 이어 2부에서 짚어보기로 한다.최근 여야 대표만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이제 한 번쯤은 '기후'란 단어를 입에 올린다. 하지만 '기후위기야말로 정치적 이슈'라고, '정당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게 환경 전문가들의
이로운넷 = 김우선 기자익스피디아 그룹의 소비자 브랜드 중 하나인 호텔스닷컴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 겸 CEO인 피터 컨(Peter Kern)과 익스피디아 브랜드 대표이사 존 지젤만(Jon Gieselman)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CEO는 “한국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고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라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AI가 결합된 가격추적과 스마트쇼
국민의힘이 12일 서민·중산층 실버타운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어르신을 위한 총선용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어르신 든든 내일'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여당은 지난 6일 편찮으신 어르신과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국민의힘은 우선 생활지원 서비스를 결합한 어르신 주거시설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서민·중산층 실버타운 확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현재 공공부문에서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과 고령자복지주택은 취약 어르신에 초점을 두고 있고 민간에서 제공하는 실버주택은 대부
정부가 현재 고3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정원을 2000명 확대키로 한 것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이날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증원에 대한 집단행동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공의는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레지던트다. 중환자 진료나 야간·휴일 응급환자 진료, 수술 보조 등을 맡는 경우가 많아 의료계의 파업 등 집단행동의 영향력을 좌우한다.앞서 대전협이 지난 5일 전국 수련병원 140여곳 소속 전공의
유럽연합(EU)이 기후중립(넷제로)산업법 3차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올해 상반기 EU 이사회 의장국인 벨기에는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EU 이사회와 유럽의회가 방금 기후중립산업법(NZIA)와 관련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규제는 EU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 배치 촉진을 목표로 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2차 협상과 비교해 쟁점 사안이나 변경 내용 등은 부연하지 않았다.NZIA는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승인을 받은 뒤 관보 게재를 거쳐 발효될 전망이다.법안은 20
가구 조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오보(OVVO)가 가구 제조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커넥터 제품은 어떠한 도구나 접착제, 나사 없이 가구를 조립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오보(OVVO)는 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아시아 TOP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오보(OVVO)는 공학적으로 뛰어나게 설계되어 다양한 목공 조인트에 적합하며, 제조과정에서 설치되어 최종 사용자들이 가구를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바스트데이터(VAST Data)가 1억 1,800만 달러(한화 1,550억원 상당)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NEA(New Enterprise Associates), 본드캐피탈(BOND Capital), 드라이브캐피탈(Drive Capital) 등이 참여했다.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바스트데이터는 효과적인 데이터 처리를
"제사상은 간단한 반상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더 올리거나 생일상처럼 차려도 좋다."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은 2일 오전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2023 전통제례바로알리기'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제례 보존 및 현대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일반 가정이 각자의 형편에 맞게 제사를 지내던 방식을 대부분 수용한 내용이다.최 위원장은 "이번 권고안 발표는 제사가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서 지내지 못하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권고안의 진설을 살펴보면 기제(조상의 사망일에 지내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16일 대법원장 후임자로 오석준 대법관, 이광만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종석 헌법재판관, 조희대 전 대법관, 홍승면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추천했다.변협은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로 전체적인 사법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중대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법조의 한축으로서 정치와 여러 이해관계를 떠나 가장 중립적인 입장에서 우리 사법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법원장 적임자를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변협은 전국의 각 지방변호사회에 대법원장 후보자 추천을 요청함으로써 법조계 전반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보다 가깝고 더 편리하게 고도화한다.예술창작활동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다. 연극·무용·음악·전통은 최대 4500만원, 다원·시각은 최대 3500만원, 문학은 100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2024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10월 12일 오후 4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예술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
SK텔레콤(대표이사유영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오르며 조사 시작 이후 26년간 변함없이 최고 자리를 지켰다.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26년 연속)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24년 연속)를 기록했던 SKT는 이번 KCSI 조사의 1위 기록으로, 24년 연속으로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이동통신부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KCSI는 국내 산업별
핀테크 기부 서비스 ‘마이오렌지'를 운영하는 마이오렌지 주식회사는 홈택스 기부금 영수증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오렌지는 개인 기부자에게 기부 일정 및 내역 관리, 기부단체(비영리단체) 평가 및 탐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기부자를 대상으로 세액공제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 세액공제를 위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2021년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서 기부자는 제출된 기부금 영수증을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국내 유휴 렌터카를 활용해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공카(대표 황기연·배정현)가 온라인 손해사정 서비스인 사고링크(대표 송필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은 이번달 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8월 25일부터 제휴 링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 두 기업의 협력은 전문가를 통한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보상 과정은 간소화하고 체계는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업은 회사 간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이 교
경기도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성과와 애로사항, 제도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 RE100 실행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8일 판교 경제과학진흥원 다목적홀에서 함께 열었다. 실행위원회는 지난 4월 경기 RE100 비전 선포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확충을 위해 민관산학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태양광(영농형, 수상형, 산업단지) 분과와 풍력·조력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실행위원회
인천시가 어렵고 지루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문턱을 낮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 방안을 담은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인구감소와 건축물의 노후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및 규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정비구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