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보다 가깝고 더 편리하게 고도화한다.

예술창작활동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다. 연극·무용·음악·전통은 최대 4500만원, 다원·시각은 최대 3500만원, 문학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원로예술지원은 지원금을 증액(인당 300만원→500만원)하되 정산은 간소화한다. 통합공모 1차 기간 동안 예술지원 관련 기본 문의 외에도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 찾기' 등 주말이나 야간에도 실시간 안내 가능한 챗봇을 신규 도입한다.

창작공간 입주공모는 분야별 예술가들의 작업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금천예술공장은 시각예술,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디자인, 연희문학창작촌은 문학,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시각예술 장르 장애예술가를 대상으로 작업실을 지원한다.

또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 대면 안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2년간 지원 신설,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대상 전문가 서면 피드백 제공, 청년예술 멘토링 지원 등 후속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예술창작지원 문학 장르와 원로예술지원의 신청접수기간은 12월4일부터 22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창작공간 입주공모 신청접수도 상이하다.

통합공모에 대한 내용과 신규 사업에 대한 소개 등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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