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카-사고링크 업무제휴 협약식. 사진제공=공카
공카-사고링크 업무제휴 협약식. 사진제공=공카

국내 유휴 렌터카를 활용해 카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공카(대표 황기연·배정현)가 온라인 손해사정 서비스인 사고링크(대표 송필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이번달 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8월 25일부터 제휴 링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두 기업의 협력은 전문가를 통한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보상 과정은 간소화하고 체계는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업은 회사 간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이 교통사고가 났을 때 관련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전문가 상담 및 사고대차 등의 적절한 보상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 제휴에 나선다. 이에 따라 플랫폼 이용의 시작부터 사후 대처까지 신뢰성으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카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안전성과 편의성 부분에서 카셰어링 이용자들의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함"이라며 "사고링크와의 협력을 통해 손해 사정이 생소한 이용자도 누구나 손쉽게 권리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카셰어링 산업 전반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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