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로운관리자 에디터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김정희 부산대학교 경제통상연구원 연구교수 ‘최소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경쟁적 민주주의 모델’은 민주주의가 시민의 의지에 의해 작동된다고 믿지 않는다. 민주주의란 단지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한 투쟁에 불과하며, 민주주의의 유용한 목적은 경쟁하는 엘리트들이 번갈아가며 권력을 행사
사회적경제미디어 이로운넷과 지방분권전국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지방분권'에 관한 담론들을 이슈화하는 데 서로의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공동기획으로 라는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이로운넷 =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주민간의 소통이 활성화되면 마을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을공동체성 회복이 공적 결정을 하고 공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자치를 의미하지 않는다. 마을공동체성 회복은 마을과 주민의 자조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의 자조역량을 강화한다고 주민자
경기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전국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란 각 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의 공공자원 가운데 행정 필수 사용분을 제외한 유휴자원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을 뜻한다.평가에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가 참여해 각 기관의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홍보 노력 ▲품질향상 ▲혁신 우수사례 등 4개 항목, 10개 지표를 심사했다.시는 ▲공유경제 인식 조사 및
사회적자본이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역량으로, 신뢰, 소통, 협력, 규범, 네트워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말한다.2013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자본의 씨앗을 뿌려온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를 대전시가 폐쇄하기로 방침을 세우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대전마을활동가포럼은 27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민의 사회적 자본 확충에 대한 대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센터를 종료시키는 대전시를 규탄한다"고 했다.이들은 "조례에
경기도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898개교에 9만 4,890개의 어린이 안전우산을 보급한다.2021년부터 추진하는 ‘경기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우산 보급’ 사업은 연초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와 초등학교 1학년에 우선 보급한다. 2023년에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도는 그동안 7만 777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9만 4,890명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도
공무원연금공단은 서귀포시 서호동마을회(회장 오시창)와 함께 26일 오후 7시 혁신도시 내 보름모루길 야외공연장에서 주민화합 ‘ᄇᆞ름모루 음악회’가 열린다.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가수 유재희, 조아영, 성악가 정예찬, 음악활동가 우종훈, 손지연, 내불라밴드, 퇴직공무원 봉사단체인 ‘제주상록 혼디갑주 합창봉사단’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오시창 서호마을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에서 6월 24일 제2회 숲퍼마켓(깊은 산속, 관광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숲퍼마켓은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사로, 경남 고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중심이 돼 지역 농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함께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품을 판매한다.행사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부스는 1시부터 열린다. 지난 5월의 ‘제1회 숲퍼마켓’ 보다 더욱 풍성해진 마켓과 이벤트들이 준비됐다.김광인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
10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3회 아시아미래포럼이 열렸다. 한겨레가 주최하고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분열과 배제의 시대 : 새로운 신뢰를 찾아’ 라는 주제로 열렸다.사회적경제도 이날 포럼에 등장했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미경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가 마련한 제1세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신뢰기반 구축 : 민관협력과 사회적 경제‘에서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상호 간 신뢰 구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 하는 데 사회적경
새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기조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일부 지역의 지자체 의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 관련 조례의 폐기를 검토하는 움직임까지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대전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지난 7월말 대전사회적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스스로 성장해 자생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서 민간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권경미 대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를 만나서 최근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황은 어떤지 물었다.권 대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황지영)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참여예산제 제안’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부산시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누구나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다. 우수한 제안은 내년 사회적경제사업에 반영을 검토하고 시행시 제안자를 모니터링에 참여시킨다. 공모범위는 사업건당 최대 1000만원으로 내용은 사회적경제 시민 인식확산, 기업 판로확대, 기관 협업사업 등 다양하고 자유롭다. 1차 선정된 제안 10건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3건을 채택해 시상하며 소정의 상금과 간담회 참석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작은학교살리기를 통한 농촌공동체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작은학교 살리기’를 보완해 농촌공동체활성화로 이어가는 사업으로 지난해 경남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도민이 제안했다.사업은 현장조사를 통해 3개 학교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사업비는 5000만원이다. 19년부터 수행된 함양 서하초등학교 살리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사업을 위탁받은 ‘녹색문화중심’이 추진한다. 우선 기존 주민들과 외부 유입 학생·학부모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화합 촉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주
경기도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오던 방식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위원회 등 도정에 관심이 높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안 사업의 수준이 미흡하더라도 탈락되지 않고, 민과 관의 숙의과정을 거치는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공익을 추구하는 민간조직의 역량이 공공서비스 영역에 유입돼 실질적인 협치가 구현되는 효과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은 민간단체가 광역 차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 3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의 구성원을 모집한다.시는 기존 청년정책이 일자리에 편중되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2019년 7월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청년정책로드맵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활발히 활동한 청정넷을 대폭 확대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청년정책3.0'을 준비 중이다.2019년 청정넷이 제안한 정책 중 ▲부산청년학교 ▲청년행복박스 ▲청년 주거집중지역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내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면서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연구원이 맡아온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이달 31일 만료됨에 따라 20일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해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번 선정으로 현장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이 기대된다.더불어 내년부터 센터 조직과 인력·예산도 확대된다. 현재 센터장은 경남연구원의 연구 업무를
과학기술 신산업 주체이자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주목 받고 있다.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이공계 인력이 주로 조합원으로 참여해 과학기술 관련 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는 협동조합이다. 정부가 2013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면서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협동조합만 350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에 과학기술의 효율성·경제성을 더해 더 큰 시너지를 내려는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을 통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지원센터가 주
바야흐로 시민 참여의 시대다.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자치회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사회혁신까지 모두 정부나 시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시민들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2009년에 미국 보스턴 칼리지 린치스쿨 사범대학의 앤디 하그리브스와 데니스 셜리 교수는 을 통해 다양한 교육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4번째 교육의 길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교육, 사교육의 양자택일에서 제3의 선택지로서 시민참여 교육 모델이 얘기되고 있다. 바로 2014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실천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지역 관리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기업’을 상반기 1차로 3개 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7개 지역 9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도시재생기업(CRC_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은 공공의 마중물사업 참여는 물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생을 추진할 주체로서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지역기반 기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오는 9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 4차 아시안 다이얼로그'에서에서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중심으로 아시아지역의 성평등 정책 이행 현황과 모니터링 상황을 공유한다. 아시안 다이얼로그는 아시아 도시 여성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우수 정책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서울시가 2009년 제 2차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총회에서 처음 발족해 이번 4회차를 맞는다. 이번 포럼에서 다루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alert style="green"] [주간 브리핑] 매주 이로운닷넷의 주요 포스트와 국내-국외의 굵직한 사회/경제 소식들을 정리합니다. 사회적기업과 NGO, NPO의 소식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alert]사회/경제 뉴스경인아라뱃길 개통식…시민단체 "부끄럽다"/뉴시스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초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25일 오전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인천터미널 등에서 개통 행사를 연다.4대강 공사업체, 비용 부풀려 40억 비자금 조성/한겨레4대강 사업을 펼치면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