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유공 수상자. 왼쪽부터 한주이 강원문화발전소 이사장, 임형석 강원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배재국 유한회사 두레건축 대표,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사진=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유공 수상자. 왼쪽부터 한주이 강원문화발전소 이사장, 임형석 강원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배재국 유한회사 두레건축 대표,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사진=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일 개막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행사와 함게 열린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강원도 사회적경제조직이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개소)을 강원도 사회적경제 조직이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배재국 유한회사 두레건축 대표 이사장은 △강원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 공동대표 △(유)두레건축 대표이사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대통령 표창’은 ‘강원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형석)’,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이사장 한주이)’,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3명(개소)이 받았다.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화재피해주민 복구사업에 앞장서는 등 재능기부를 실시해 왔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계층 자립기반 마련,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은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마을기업이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익 센터장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광역중간지원조직을 우수한 성적으로 운영 중이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센터장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개발, 발전전략 수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 박람회 행사 중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마을기업 시상식’에서도 강원도 마을기업인 ‘낙동2리 새농촌 영농조합법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마을기업은 주민 간 협력을 위한 두레 조직 활성화 및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젊은 귀농귀촌인을 유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도내 사회적경제인과 기업들이 그동안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 된다”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모델의 기업들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잇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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