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코리아(대표 이종호)는 문화예술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구 제조 기업이다. 다양한 가구 중에서도 종교용 가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이다.‘하임(Heim)’은 독일어로 집을 뜻한다. 집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 가구라고 생각했다.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회사라는 의미를 넘어 공간을 가구로 디자인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로 하임 코리아로 상호를 지었다.인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감기획단 기자단이 지난 7월 인천 송도에서 이종호 대표를 만났다.여러 차례 변신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변모하임코리아는 무역
우리는 지금 저성장과 양극화, 저출산과 삶의 행복지수 하락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고, 새로운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무한경쟁만을 부추기는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와 달리 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착한 경제이자 정의로운 경제다.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에 중심을 두고,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나눔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인권신장과 환경보전, 고용과 복지 문제를 해결해왔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우리 경제의 다양한
㈜몽키빠렛트(대표 이미옥)는 창의적인 놀이도구(교구)를 제작하고 다양한 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이미옥 대표는 “교실 속 외톨이들에게도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재미있고 건강한 놀이도구를 만든다”고 언급하며 놀이도구의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지난 7월 아이들을 위한 놀이 콘텐츠를 제작하는 몽키빠렛트의 이미옥 대표를 만났다.선입견을 넘어서 친구로개구쟁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개성을 모두 담는 몽키빠렛트는 상호교류, 교감, 대화형 학습이 가능한 놀이도구를 만든다.비고스키의 이론에 의하면 모든
취약계층을 포함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소프트웨어에 문화예술을 합친 융합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미래채움교육협동조합(안현정 대표)이 주인공이다. 경력 단절 여성 6명이 만든 이 기업은 협동조합으로 지난 2020년에 설립돼 올해(2022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현재 조합원은 모두 11명이다. 소프트웨어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구 개발 및 판매 사업 등을 한다. 지난 7월 4일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적 경제마을 지원센터에서 안현정 대표를 만났다.지역 주민에게 미래 융합 교육 제공“지역 학생들
코로나 19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때 월 10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선 여객 수가 지난 6월 100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이후 적용된 항공 운항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제선 여객 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관광약자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제안하는 기업이 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청년공감기획단 3기 기자가 지난 7월 7일 올바른네트웍스의
양동시장역에 위치한 광주사회적경제테마역 ‘사회적경제 전시관’이 그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가 주관했다.기존의 틀을 벗고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여 오픈한 ‘사회적경제 전시관’은 양동시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이를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긍정적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현재 전시관에는 사회적기업
미세먼지는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에 급격하게 등장해 인류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특히 도심 대기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기오염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신생 기업이 있다. 바로 ㈜유브레스(대표 이규택)다.인천광역시 청년공감기획단 3기 단원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7월 6일 인천 남동구 소재 기업 본사에서 이규택 대표를 만났다.미세먼지 심각화, 특허 직물을 통해 해결유브레스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오염
전라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전시‧판매‧홍보 및 소통 화합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 객리단길 일원에서 ‘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 IN 전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전주 객리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전시행사, 부대행사, 그리고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운영된다.부대행사로는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다.주요 논의 주제는 사회적경제기금 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한국경제도 성장 둔화 국면으로 들어서며 고용률 저하로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역동성이 좋은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더해주는 행복시대를 약속하며 중소 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서는 나라를 외치며 혁신성장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 생태계 구현’과제가 있다(윤석열 정부 2022).이 과제는 기업 투자 촉진법 제정 및 선진국 수준으로 벤처펀드 확대, 우수 기술인력의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재도전 걸림돌 제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창업
최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많은 사람이 환경에 관심을 갖는다. 세계적으로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이 친환경 마케팅을 통해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인천의 사회적기업인 ㈜새벽(대표 김정하)도 2009년부터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며 환경을 지키고 있다.인천광역시 청년공감기획단 3기 단원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6월 7일 인천 중구 소재 기업 본사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15년 이어온 천연원료에 대한 고집새벽은 2009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인천에서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문화 예술을 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인천자바르떼’이다.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인천, 서울, 경기 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2004년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를 설립했다. 자바르떼는 인천·서울·경기로 독립하여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 자바르떼는 2010년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 상근직원 4명으로 인천 자바르떼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활동 회원과 함께 공연, 행사기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22년 6월 3일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에 있는 인천
15명의 교사가 만5세~만18세 장애아동 270명의 사회통합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그러면서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인천에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나눔은 2016년 주식회사로 시작하여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이 되었고, 2021년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올해 2022년에는 제 3회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점차 사회적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소통과나눔의 이서경 대표를 지난 6월 9일 청년 공감기획단이 만났다.‘버스라도 혼자 탈 수 있게..’ 희망을 전달하는 소
사회적 협동조합 이소(이하 이소)의 강사들은 원래 연수구청에서 강사로서 일하고 있었다. 강사라는 직업은 누군가의 선택을 받아야 일을 할 수 있다. 항상 고용에 대한 불안정을 느꼈다. 이들은 ‘직업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수업을 직접 계획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 번 크게 무언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난 2020년에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새둥지에서 아기가 처음 날개 짓을 하고 집을 떠날 때 그 과정을 ‘이소’라고 부른다. 이 의미에서 이름을 따와 사회적 협동
에스에치테크놀로지(이하 에스에치, 대표 한상진) 사무실 한쪽 벽면에는 특허와 인증서들로 가득하다. 한상진 대표는 기자에게 “기술로 사회에 이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회적기업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에스에치가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방법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 인프라 구축 등 두 가지다. 인천 사회적경제센터 공감기획단 취재 단원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에스에치 사무실에서 한 대표를 만났다.강력 범죄를 억제하는 안전 인프라 구축“타 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기술자로서 사회
“차(茶)는 잔의 70% 정도밖에 안 채워요. 잔에 주인의 정을 70% 담고 나머지 30%는 주인의 마음을 담기 때문이에요.”㈜인천다송예절문화원 차, 봄(이하 차, 봄)의 조명순 대표의 말이다. 차(茶)는 단순히 음료의 차원을 넘어, 나라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오래된 역사를 담고 있다. 오늘날 차는 교양 있고 건강한 음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차 문화로 발전했다. 이러한 차 문화는 웰빙과 힐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현대인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매력을 차, 봄에서 느낄 수 있다.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지난 6월
‘(주)온세움’(대표 김현홍)은 인테리어 사업을 운영하며 은퇴한 중장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걸 목표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온세움은 올해 5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 제공형)으로 지정됐다. 온세움은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집수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청년공감기획단은 지난 7월 7일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온세움 사무실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꾸준한 봉사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온세움이 주거개선 봉사를 시작한 것은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했던 집수리 사업의 영향이 컸다. 김 대표는 “2019년에 ‘한국해비타트’와
‘넛지’(nudge)는 부드러운 권유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뜻한다. 이와 비슷한 발음인 ‘너찌’도 부드러운 권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브랜드이다. 건강도 지키고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도 지원하는 한국복지나눔의 박태성 대표를 만났다. 박태성 대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복지나눔 센터에서 복지바리스타를 양성하고 너찌몰 관리를 담당한다. 듣기에도 생소한 복지바리스타는, 카페에서 일하는 장애인이 존중받고 행복한지에 대한 박대표의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카페는 비장애인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해 폐자재를 이용하여 자원순환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다. 바로 ‘그린앤프로덕트’이다. 지구의 잔존 폐기물 감소를 목표로 갖고 2019년에 설립돼 21년 7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재 임직원은 4명으로 기업,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0일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그린앤프로덕트의 박은정 대표를 만났다.폐기물을 디자인하다“그린앤프로덕트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그린앤프로덕트는 지구의 잔존 폐기물 감소를
도서관학교는 도서 납품,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독서 교육지원을 하는 교육부 지정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조합원 5명이 여러 자원봉사들과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다.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은 독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독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작은 도서관의 운영 요원들을 교육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학생과 성인, 노인들을 위한 독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도서관학교를 방문하여 도서관 연구소 정연대 소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가족간의 대화를 만드는 독서 교육아이들을 교육하기 위
국세청이 2021년 12월 30일 발표한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커피음료점 등록업체는 전년 동기 대비 16.6%(약 1만1000점) 증가한 7만7543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기호 식품을 넘어서 문화가 되었다. 커피 한 잔으로 위안을 얻는 사람이 많은 만큼,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인천 영종도에 있는 커피홀릭협동조합(대표 양혜경)은 건강한 커피를 만들어낸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커피를 판매 중이다. 협동조합의 양혜경 대표를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