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속가능경영과 비콥 국제 컨퍼런스' 14일 개최
'제2회 지속가능경영과 비콥 국제 컨퍼런스' 14일 개최
  • 이로운넷=박유진 기자
  • 승인 2019.11.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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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 선별로 고안된 인증제도...세계 71개국 3100개 비콥 인증기업 활동 중
비랩 공동창립자 연사로 참여, 사전 참석 등록자 중 실제 참석자 50명에 기념품 증정
'제2회 지속가능경영과 비콥 국제 컨퍼런스'가 신촌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 /사진=비랩코리아

비랩코리아(B Lab Korea, 이사장 정은성)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신촌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2회 지속가능경영과 비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즈니스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주제로 풀무원, 국내외 임팩트 투자사 그리고 1세대 사회적기업 '오요리 아시아'를 비롯한 국내 비콥 기업 등이 참석해 이해관계자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의 지향점과 현황을 논의한다. 

비콥(B Corp)은 기업의 사회환경적 성과를 검증하고 기업 경영 전반을 평가해, ‘착한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고안된 인증 제도로 2007년 미국에서 시작했다. 국내 14곳을 비롯해, 현재 전 세계 71개국에 3,100개가 넘는 비콥 인증 기업이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낙농회사 '다논(Danone)' △브라질 화장품 기업 '나투라(Natura)' △환경 경영의 대표주자인 아웃도어 기업 '파타고니아(Patagonia)' △기부 스토리텔링 신발 브랜드 '탐스(TOMS)'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Guardian)' △자연주의 화장품 '더바디샵(The Body Shop)' △국내 차량 공유서비스 기업 '쏘카(SOCAR)' 등이 비콥 인증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비랩의 공동 설립자 바트 훌라한(Bart Houlahan)이 연사로 참석해 주주 이익 중심의 기업 경영에서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비콥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발표한다.

'베네핏 코퍼레이션(Benefit Corporation)'도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한다. 베네핏 코퍼레이션은 이윤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법인격으격으로, 미국에서 2010년 처음 도입됐다. 단순 명사처럼 쓰이는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와 달리 법적인 개념이다. 현재 미국의 델라웨어 주를 비롯해 미국의 36개 주,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이탈리아와 콜롬비아에서 법제화되었다. 

정은성 비랩코리아 이사장(현대종합금속 사장, 에버영코리아 대표)은 “비랩 공동 설립자와 다양한 국내외 비콥 기업들을 초청해 지속가능경영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비콥이 지배구조, 지역사회, 환경, 기업구성원,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포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참석은 무료이며, 이벤터스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참석 등록자 선착순 100명 중 실제로 현장에 오는 50명에게는 더바디샵의 휴대용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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