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SK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SK㈜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자회사들의 ESG 전략과 데이터를 포함,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보고서는 탄소중립을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한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혁신 모델인 ▲배터리 ▲클린에너지 ▲플라스틱 에코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각 혁신 모델에서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자회사들이 실행하고 있는 전략과 그룹 차원에서 함께 진행돼 시너지를 내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궁극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전략"이라는 글로벌 석학의 평가가 나왔다.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썬더버드 경영대학원의 카난 라마스와미(Kannan Ramaswamy) 교수는 "SK이노베이션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하려는 SK의 의도가 잘 드러난 전략"이라며 "미래에 대한 명확한 모습을 완성하고 실행 계획도 타당하다"고 말했다.라마스와미 교수는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산업, 지속가능 경영, 기업 거버넌스 및 인수합병 등에 정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단기 이윤 극대화에 급급한 나머지 환경 및 사회 문제를 소홀히 하면 결과적으로 기업의 생존, 나아가 인류 생존이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요즘 ESG 경영이라고도 불리는 지속가능경영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 개혁 필요성을 느낀 투자자들에 의해 큰 흐름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글로벌 연기금이 이윤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잘하는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자 블랙록 같은 자산운용사들도 이 흐름에 합류하면서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경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업들이 투자자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가능
우리는 기업의 투자 가치나 안정성을 판단할 때 주로 주가나 분기 보고서처럼 수치화 된 자료를 참고한다. 하지만 이런 숫자가 기업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고장 난 회사들’은 세계적인 브랜딩·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 마틴 린드스트롬이 조직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비현실적인 문제 등 기업들의 ‘고장 난’ 사례를 소개한다. ▲괜찮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안 괜찮다 ▲상식을 사치로 여기는 사람들 ▲공감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충성 고객을 떠나가게 하는 법 ▲교활한 사내 정치 ▲누구를 위하여 시스템은 도입되었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 전환과 대응을 위해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설명회를 연다.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추진단이 국내외 ESG 법규 및 규제동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참여할 기업은 경남도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 접속하면 된다.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최근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면서 EU 등 주요 수출국은 물론 블랙록
“기업이 사회가치경영을 했을 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합니다”김재구 명지대 교수는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기업에서는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사회가치경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포용과 연대'라는 사회적가치에 기반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위기를 시민사회와 정부, 민간기업이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비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착한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대기업의 영역이라고 인식됐던 CSR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과거 기업은 이윤창출 극대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전략과 모델을 치열하게 개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업과 사회가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기업은 사회 혁신의 주체로 더 좋은 세상을 구현하는데 기여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성장과 이윤창출을 구현해야 합니다” -유창조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포럼 이사장코로나19 이후 증명된 ‘연대와 협력’이 기업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체와 구성원, 이해관계자가 협력할 때 더 큰 가치와 효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지
기업의 사회적가치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KBR, Korea Business Roundtable)’이 출범한다. 오는 2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포럼’은 사회적 가치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족했다. 향후 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관련한 교육, 워크숍, 세미나, 연구 및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회적가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이번 창립식은 ‘기업과 사회의 선순환을 위
비랩코리아(B Lab Korea, 이사장 정은성)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신촌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2회 지속가능경영과 비콥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즈니스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주제로 풀무원, 국내외 임팩트 투자사 그리고 1세대 사회적기업 '오요리 아시아'를 비롯한 국내 비콥 기업 등이 참석해 이해관계자에게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의 지향점과 현황을 논의한다. 비콥(B Corp)은 기업의 사회환경적 성과를 검증하고 기업 경영 전반을 평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