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쥐 뉴스(Miragenews)는 11월 14일(현지시간) '사회적 기업 허브'가  2019년 11월 1일 남호주대(UiSA) 웨스트 시티 캠퍼스에서 호주사회적 기업연맹(TAASE)과 함께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남호주대 경영법률대 부학장인 마리 윌슨(Marie Wilson)교수는 "사회적 기업 허브가 앞으로 사회적 경제의 연구와 학습을 실천으로 옮기고 학계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해 시급한 사회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남호주대 사회적 기업 허브는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도록 도울 것이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를 하나로 묶어 혁신하고 사회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접근법으로 사회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살려내는 동시에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실천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적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허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남호주대는 노령화, 노숙자, 사회적 불평등에서 부터 정신건강, 지속가능성, 아동보호에 이르기까지 사회기업 영역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중요한 연구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회적 기업 허브 회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현재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학부 사례연구대회,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의 학생들과 그룹을 이루어 새로운 사회 사업 모델을 만드는 일을 수행했다.
?허브의 일부인 디자인 구성 프로그램은 1993년부터 운영되는 실제 건설 프로젝트이다. 바누아투의 외딴 지역사회가 관광을 통해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하도록  원주민 지역사회와 숙박시설을 위한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했다.
?허브는 임상 심리학자들이 고객 및 일반 대중과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컨셉을 개발하고 시각화 정신 건강(VMH)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교육과정 고문인 안드레아 더프(Andrea Duff)는 남호주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20개 이상의 지역사회(적십자사, 특수학교, 도서관 등)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에 공동연구를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miragenews.com/new-unisa-social-enterprise-hub-to-foster-social-innovation-and-entrepreneu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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