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LH, "공기업 걸맞는 사회적책임 다하겠다"
10주년 맞은 LH, "공기업 걸맞는 사회적책임 다하겠다"
  • 이로운넷=라현윤 기자
  • 승인 2019.09.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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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본사에서 창립기념식 개최, 5개 新청사진 제시
37조원 부채절감하면서도, 63만호 주택건설 등 정책사업 차질없이 수행
혁신‧실행, 신뢰‧협업, 공감‧감동 바탕으로, 주거복지‧지역혁신 등 플랫폼 구축할 것

"국민생활의 동반자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L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해, 국내 최대 공기업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의 일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구의 박대출 의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8일(수) 개최된 LH 창립10주년 기념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18일(수) 개최된 LH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H

변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영체질 개선과 정책과제 추진에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 커진 공적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LH는 2009년 10월1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이 성사되며 출범했다. 양 공사의 통합은, 개발경쟁에 따른 비효율과 난개발을 해소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공기업선진화 방안의 핵심과제로 추진됐다. 

지난 10년 간의 가장 큰 성과로 부채절감을 꼽았다. 출범 이후 하루 이자만 100억이 넘어 ‘부채공룡’의 오명을 쓰기도 했으나, 총력판매, 사업시기 조정 등 각고의 자구노력 끝에, 2013년 최고 106조까지 늘었던 이자부담부채를 2018년말 무려 37조원이나 감축한 69조원 수준으로 낮췄다. 

LH는 지난 10년간 총 63만호의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건설하고, 임대주택 관리물량도 51만호에서 112만호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또한 총 49개지구, 44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발굴해 주거안정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전국 20곳의 산업단지를 준공하여, 7만4천개의 일자리와 연간 40조원의 생산액을 창출하는 경제기반도 구축했다.   

질적 변화도 두드러진다. 주거급여 사업 및 자가가구 개보수 사업을 새로 수임하여, 총 385만호의 주택조사와 7만호의 주택개보수를 진행했고, 주택 외에 창업‧주민지원‧주차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지원건축물 사업도 신규업역으로 추진하게 됐다.아울러, 기존의 단독수행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민간공동사업, 패키지형 사업, 각종 리츠사업 등 민간자본을 활용한 사업다각화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H는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조성 등 핵심 국정과제 수행의 중책을 부여받는 등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정부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지난 3월에는 그간 출신과 세대로 나뉘어져있던 세 개의 노조가 하나의 노조로 통합 출범함으로써, 조직화합의 획기적 전기를 맞기도 했다.     

경영슬로건, 5대 미래청사진 및 사업부문별 비전‧미래상/이미지제공=LH

또한 LH의 다섯 가지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국민께 꿈을 드리는 LH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LH 미래의 길을 여는 LH 경제에 힘이 되는 LH 직원의 기를 돋우는 LH 총 5가지다. 

향후 LH는 주거복지, 도시조성, 주택건설, 균형발전, 도시재생,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별 비전과 10년 후 미래상을 설정하고, 내부토론, 컨퍼런스, 연구과제 등을 통해 그 구체적 실현방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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