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유학생단체 ’GIV.O’, 고요한택시에 300만원 기부
美 한인 유학생단체 ’GIV.O’, 고요한택시에 300만원 기부
  • 이로운넷=박유진 기자
  • 승인 2019.08.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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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진행
10개 기부사업 중 최다 기부자 참여
왼쪽부터 코액터스㈜ 노정빈 이사, GIV.O 김지언 뉴욕대표, 코액터스㈜ 이준호 팀장, 코액터스㈜ 강동섭 사업총괄, GIV.O 배범주 이사 /사진=코액터스

미국 동부 뉴욕과 보스턴에 위치한 대학생들의 기부단체 GIVE ORANGE(이하 GIV.O, 뉴욕지부 대표 김지언, 보스턴지부 대표 류화인)가 지난 6일 고요한택시를 운영하는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에게 청각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약 300만 원을 전달했다.

GIV.O는 선진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14년 7월 미국에서 설립된 GIV.O는 기부문화와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청년들이 20대와 30대부터 나눔과 배려를 습관화하고, 기부가 한국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GIV.O는 지금까지 열 개가 넘는 기부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기부에는 가장 많은 기부자(약 340여 명의 유학생)가 참여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 안에서 청각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슬라이드 컨텐츠를 제작했으며 ‘수화로 말해요’와 같은 청각장애인 체험행사 등 청각장애인 영역에서 기부 외에 청각장애인과의 공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김지언 뉴욕지부 대표는 "고요한택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그리고 공동체적으로 배운점이 많았다"며 "GIV.O의 작은 정성이 청각장애인 기사님들과 많은 청각장애인 관계자에게 닿아, 더 많은 사람들이 편견과 선입견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요한택시는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런칭한 서비스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기사와 승객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앱을 개발해 청각장애인이 택시기사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고, 올해 3월 SK에너지, SK텔레콤과 고요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GIV.O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전해 받은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 기사 모집 및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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