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예술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 '위드아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안성과 평택에서 공연 및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야외전시, 나비모빌 만들기, 희망팔찌 만들기, 나눔의집 후원 굿즈 판매, 시민 자율 모금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애국가’, ‘꽃길’,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등 슬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또 ‘위안부’와 ‘광복’을 주제로 한 중앙대학교 예술대 학생 작품 공모 선정작과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의 작품,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작품으로 꾸며진 야외 전시와 시민들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대한 사실 이해를 돕기 위해 위안부 역사 및 피해자 할머니 인터뷰 아카이브 전시 등이 진행됐다.
김강주 위드아트 대표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를 되새기고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특히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을 함께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는데, 궂은 날씨 속에서도 기부 목표 금액인 100만원을 넘겨 행사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예술단체 위드아트는 평택과 안성 인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분야 및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청년 세대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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