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후행동은 아이쿱생협연합회와 함께 지난 15일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채식 life, 지구 live’ 채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생협은 현실의 문제로 다가온 기후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채식을 실천하는 것의 가치를 시민들과 소통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어 ‘내 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은 연결돼 있다’를 주제로 펼친 퍼포먼스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선택의 중요함을 전달했다.

아울러 개별 부스에서는 기후 위기, 채식,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 채식 먹거리 무료 시식 등을 제공했다.

소비자기후행동 석경미 공동대표는 “한 사람이 일주일에 하루 채식하면 1년에 나무 15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우리 몸도 건강해진다”며 “우리가 먹는 음식이 내 몸의 건강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이어 “오늘 행사가 나와 지구를 위한 채식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소비자기후행동
출처=소비자기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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