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전체 300석 중 여당인 국민의힘과 비례위성 정당 국민의미래는 108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했다.반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을 차지해 지난 87년 헌법 체제 이후 야당이 최대 의석을 확보하는 압승를 거두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이 각 1석을 확보함에 따라 범야권 192석이라는 여소야대 정국이 지난 21대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제22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20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부천시·안산시·광명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거리, 양평 용담지구(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로 선정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에 선정된 이들 4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황사와 초미세먼지가 비구름 뒤로 엉켜 들어가면서 강원도에 흙비가 내리고 있다. 29일 오후 3시 현재 강원과 충북, 대구의 공기질은 전국 최악의 수준이다. 이들 지역은 세제곱미터 당 27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10배가량 심각하다. 녹색정의당 강원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이상기후의 원인이 되는 탄소배출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더불어 발전현장 노동자들이 단 한 명의 해고 없이 공공재생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조국혁신당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0%, 2050년까지 80%로 확대한다는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를 공약했다. 시민환경단체 등에서 이번 총선을 '기후총선'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2번째 정책 공약이라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국회 개원 직후 여야가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 법제화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지원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최근 사과 값이 너무 많이 올라 물가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에는 대통령이 직접 마트로 출동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긴급 사과 회의'까지 열었다.사과 값은 작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라 '금(金)사과'라 불릴 정도다. 지난 12일 기준 사과 10kg의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에는 그 절반도 안 되는 4만1000원대였다.이 처럼 사과 값이 오르자 원인과 대책 마련에 정부 등이 나서는 모양새다. 사과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라 물가를 조사할 때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사과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실존적 위협이 된 기후위기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란 보고가 속속 전해진다. UN에 따르면 산업혁명 때 보다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더 오르면 전 세계 인구 약 5억 명이 물 부족 피해를 입고 폭염에 노출되는 인구 숫자는 무려 45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현 상황대로라면 늦어도 2040년에는 1.5도를 넘어서고 금세기 2.7도까지 오르게 된다는 보고다.기후위기는 경제 위기라는 산업계 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5대 시중은행이 민관 합동으로 452조원의 금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청년에게 가혹한 탄소예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은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4일에는 한동훈 위원장의 천안시 백석대학교 방문 현장을, 5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영등포 유세 현장을 찾아 정치권이 소외된 청년들의 기후위기 문제마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이들은 각 당 대표에게 평화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기후 편지를 전했다. 그린피스 청년 액티비스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싸움, 선거법 개정 논란, 공천 잡음 등으로 혼란으로 중요한 정책 이슈들이 외면 받고 있다.이로운넷은 각 당이 이번 22개 총선에서 내놓은 기우휘기 대응 정책을 지난 1부 기후위기 이슈로 본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① 에 이어 2부에서 짚어보기로 한다.최근 여야 대표만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이제 한 번쯤은 '기후'란 단어를 입에 올린다. 하지만 '기후위기야말로 정치적 이슈'라고, '정당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게 환경 전문가들의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과 공천 후유증 등으로 혼란을 겪고있다.언론은 각 당의 공천 과정을 경마 중계식 보도를 쏟아내며 실종된 정책이슈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역시 4년 전 총선처럼 각각 비례위성정당을 추진하면서 의석수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보이니 총선 후 거대 양당은 대한민국의 미래 보다는 당장의 정치적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할
은 지역의 소식과 의견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광주판만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광주에서 사회혁신을 위해 활동하는 리더들이 독자 여러분께 목소리를 직접 전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이 ‘지속가능발전 이야기’를 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가
지구 환경과 생태계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도 우리 인간이지만, 인간이 책임져야할 생명체들의 삶을 지속시켜야 하는 것도 인간입니다. 이런 책임을 인식하고 존중하는 것이 인간이 지닌 몇 안되는 미덕의 하나입니다. 이로운넷의 신년기획 사업은 '지금 존재하는 자'들의 안위를 넘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자'들의 권리까지 책임지는 생각과 실천방법들을 세상에 내 놓을 것입니다. 자연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인간의 책임에 대한 자각이 확산되면 모두가 행동으로 나설 것입니다.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유진, 이하 ‘지원센터’)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에서 오는 27일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시범운영’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모델 발굴·지원을 내용으로 2045년 탄소중립 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시범사업 내용은 ▲탄소중립 생태 관광 운영(기업명:㈜무빙트립) ▲비건 수제 버거 개발(양림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친환경 다회용기 서비스(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나무) ▲건물 에너지 효율 진단 사업(
(사)소비자기후행동은 전국마라톤협회와 공동주최한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소비자기후행동 송년 마라톤대회’ 지난 11일 서울 한강공원 뚝섬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소비자기후행동은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소비자로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여 일상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소비자기후행동 김은정 상임대표는 “이번 마라톤대회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맞을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산림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실시한 '2022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산림청에서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따라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개발했다.올해 처음 추진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은 탄소중립 중점⋅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받아 실시했다. 초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5일 ‘2022 기후위기시대 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충북테크노파크, 사회적경제활성화충북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고 청주YWCA 및 사회경제기업 등이 참여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시대에 직면한 시민성과 사회적경제의 상관관계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대응방안을 알아보고, 충북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 추진과 발전을 도모했다.포럼은 ▲기후위기시대, 시민성과 사회적경제 ▲기후위기시대, 커뮤니
(사)소비자기후행동(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이 오는 12월 11일 소비자기후행동 마라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소비자기후행동은 이번 마라톤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소비자로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기후행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2023년의 기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행사에서 소비자기후행동은 일상 속 발생되는 ‘기후행동’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기후행동 활동에 동참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출발점에서는 일상의 실천을 전 국민에게 제안하는 소비자기후행동 퍼포먼스(캠페인
세상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의미를 담아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활동가’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고, 미래세대에게 무엇을 남겨 줄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들이다. 이로운넷 광주·전남 주재기자가 이 지역 활동가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달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송명희 교사를 만났다.“앞으로의 학교 교육은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가슴 따뜻한 인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교사 경력 24년 차 도깨비반 담임 송명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교육대학교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광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양성과정 2기’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양성과정 2기’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1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1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양질의 강사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수료생은 향후 학교와 마을공동체 등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교육 및 강의를 진행한다.
지구온도를 1.5도만 상승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기 중 탄소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IPCC WG1 6차 평가보고서 일부-물론 아직은 꿈의 기술이다. 유가영 경희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우리가 너무 절박하다보니”라는 말로 탄소 제거 기술 소개의 배경을 밝혔다. 유가영 교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작 탄소 배출 저감을 향한 세계 각국의 노력은 부족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20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폐막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nference Of Parties 27,
탄소중립연구원이 수퍼빈과 탄소 감축을 위한 ‘순환경제 비즈니스모델의 탄소 감축량 산정 방법론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양 기관은 순환 경제 비즈니스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정량적 분석을 통해 확인해보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연구원은 수퍼빈에서 제공하는 주요 데이터를 가공 및 분석하여 순환 경제 비즈니스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연구할 예정이다.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석유로 생산된 PET의 생애 주기동안 배출되는 온실가스 대비 수퍼빈의 IoT, AI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