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혜화학교 청년장애인들이 제4회 에이블아트 전시를 단체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제공=대전광역시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
전북혜화학교 청년장애인들이 제4회 에이블아트 전시를 단체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제공=대전광역시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

예술을 매개로 장애편견을 개선하려는 전시 제4회 에이블아트전이 18일까지 2주간 대전광역시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센터장 양수연)와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메이커 체험카페 등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어울림’으로 ‘에이블아트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 지역발달장애인 예술가 4명이 그린 원작을 재편집한 일러스트 포스터와 미디어아트 등 총 16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에이블아트 커뮤니티는 2020년부터 시작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예술프로그램이다.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 장도희 팀장은 “타 시도에서도 단체관람 문의가 많아 공간운영이 분주하지만, 장애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 감사하다는 인사를 많이 건네주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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