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4일 광주 소재 전일빌딩 다목적강당에서 ‘내 삶을 바꾸는 챌린지 활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총 20개 팀이 참여 했다.
참가자들은 ‘책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찾고 지역에서 행동하다’란 주제로 3개월 동안학습과 실천활동을 이어갔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쿨루프(지붕에 반사율이 높은 차열페인트를 칠함으로써 건물 내 온도상승을 예방함)’를 다룬 ‘투게더케어’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지역사회 실천 역량 강화 학습 △인권의 눈으로 바라보는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채식밥상 △지속가능한 패션, 리페어 매장조사 등의 내용을 다룬 8팀이 선정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학습과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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