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SK에코플랜트 SCM그룹장, 유진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장, 황규진 기술과가치 부사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 제공=광주특구본부
김관용 SK에코플랜트 SCM그룹장, 유진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장, 황규진 기술과가치 부사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 제공=광주특구본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 이하 ‘광주특구본부’)는 SK에코플랜트SCM그룹(그룹장 김관용), ㈜기술과가치(대표 임윤철) 등과 대·중소기업 상호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중소 과학기술 상생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은 작년 7월 공공연구기관 혁신기술 연계와 민간기술로의 활용에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조한 6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을 활용해 대중소 상생 및 비즈니스모델 혁신 커넥터로서 광주특구본부와 SK에코플랜트 간 플랫폼 협력 기능 구축 및 확대가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광주특구 혁신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R&D 협력체계 구축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개방형 오피스 제공 및 공간 인프라 확대 ▲SK에코플랜트 Biz Partner와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적용 지원 이다.

김관용 SK에코플랜트 SCM그룹장은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의 생태계 조성으로 공유오피스 제공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픈 플랫폼을 바탕으로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특구본부 유진혁 본부장은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첨단 3지구)등 광주특구 입주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특구본부는 대중소기업 간의 가치사슬 구조에서 공공혁신 기술의 발굴·매칭, 신기술·신산업 분야 R&BD, 기획형 스타트업, 디지털 뉴딜의 과학기술 상생 플랫폼 구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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