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한입' 참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심터에 침구류를 제공했다./제공=가치플러스 협동조합
'가치한입' 참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의 학대피해아동심터에 침구류를 제공했다./제공=가치플러스 협동조합

‘가치한입’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세종시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에 300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치한입’은 도시락·케이터링·디저트 등 요식업 분야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다.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동방떡집, ㈜예주식품, 열린부뚜막협동조합, 와이팜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담음 등 대전·세종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6곳이 참여하고 있다.

‘가치한입’은 주문금액의 3∼10%를 사회가치기금으로 적립해왔다. 적립금을 활용해 시설의 특성상 외부에 주소가 공개되지 않고 후원인 모집을 적극적으로 하기 힘든  지역의 한 여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침구류를 지원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김혜경 원장은 “가치한입이 제공한 침구세트가 육체적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아동들에게 포근한 또다른 집과 같은 기쁨을 제공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