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구호전문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유휴 공간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전시물을 배치해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학대피해아동에 관심을 유도한다.

희망조약돌은 국내 빈곤아동 및 결식·결손아동을 위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최근에는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관련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아동학대의 실태를 인식하고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 설치된 학대피해아동 캠페인 POP (사진제공= 희망조약돌)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 설치된 학대피해아동 캠페인 POP (사진제공= 희망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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