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에 참여한 8개 공공기관과 사회경제기업들과 함께 대전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반찬·간식세트 전달봉사를 하는 장면./제공=가치플러스 협동조합
10일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에 참여한 8개 공공기관과 사회경제기업들과 함께 대전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반찬·간식세트 전달봉사를 하는 장면./제공=가치플러스 협동조합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인수)은 연말을 맞아 대전·세종 지역의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겨울나기 돕기에는 대전·세종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철도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연구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9일에는 대전시 꿈드림센터를 통해 대전 동구, 대덕구, 중구의 위기청소년 60명에게 마스크, 즉석밥, 레토르트 음식 등을 포함한 행복급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10일에는 대전 대덕구와 동구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다자녀가정 400곳을 대상으로 가치한입 반찬·간식세트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는 대전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위케어와 함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볼 수 있는 ‘유니버셜북’을 대전 각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유인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두 힘을 합쳐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발굴하고 이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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