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제5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박람회’를 오는 14일부터 9월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책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찾고 지역에서 행동하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등 지구적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교육 모델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학습과 실천 활동을 위해 각 팀당 30만원 예산지원 및 워크숍, 비대면 상영회, 강연 등 공동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교육의 보편적 확산을 위해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와 공동 개발하는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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