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앞줄 좌측 여섯번 째)이 20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10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재형 아주산업 지주부문 대표(앞줄 좌측 다섯번 째),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앞줄 좌측 일곱번 째)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앞줄 좌측 여섯번 째)이 20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10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재형 아주산업 지주부문 대표(앞줄 좌측 다섯번 째),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앞줄 좌측 일곱번 째)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인 아주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100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 2019년 10월 ㈜인코어드P&P와 첫번째 협약을 체결한 이래 1년 9개월여 만이다. 

아주산업은 1960년 건자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호텔, 벤처캐피탈, 자동차 유통, IT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 계열사인 ㈜코그넷나인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각종 서비스 사업 등에 도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19년 12월 카카오의 AI 기술조직 AI랩이 분사한 회사로, 인공지능 기반의 기업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산업㈜은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설립 및 헬스케어 서비스산업 생태계 조성 주도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발굴 협업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인재육성과 사업 추진 ▲대시민 인공지능 체감형 서비스 사업기획 및 실증사업 추진 등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및 카카오 i 커넥트 톡 기반의 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서비스 협업 환경 제공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대시민 인공지능 민원 챗봇 서비스 과제 발굴 등으로 광주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형 아주산업 지주부문 대표는 “광주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설립해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최진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를 제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통해 보다 손쉬운 상담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100개 유망 AI기업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산업 생태계조성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재양성과 공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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