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금융기관과 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인식 증진과 경남의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연대 행보를 시작했다.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대표 김진수)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서진호),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과 22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서 ‘노동과 사회적경제 연대를 통한 경남 사회적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4개 기관은 ▲사회적경제의 출발이 노동 존중과 사람 중심의 경제임을 인식하고 ▲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사회적 금융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 노동계와 사회적경제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하며 교류하고 ▲ 노동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경제 종사자들의 노동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상호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김진수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 대표는 “노동과 사회적 경제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금융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경남도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금융 활성화와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협약기관 중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이번 경남사회적경제기금 매칭 자금으로 5천만원을 무이자로 5년간 대여했다.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컨소시엄 참여 기관으로 5억 5천만 원을 5년간 무이자로 대여해 매칭 자금을 조성했다.
한편 ㈜경남사회가치금융대부는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 당자사 조직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28개의 법인과 개인이 모여 만든 조직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과 금융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금 21억과 자부담 매칭자금 7억 등 전체 28억 원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지원 등 융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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