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1년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 시·군, 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유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9년부터 시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은 △창원시 '다(多)담(담다&즐기다)장터' △통영시 '업사이클링 가치, 같이할래?'와 '공.문.서.프로젝트-찾아가는 문화재학교' △김해시 '재생 자전거 나눔 사업'과 ‘한걸음 교실’ △양산시 'hi 공유경제' △거창군 '지구에 덜 미안한 밥상' 등이다. 각 사업별로 1000만~2000만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시·군과 협업할 단체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가 돋보인다. '다(多)담 장터'에는 사회적협동조합마을을담다가 로컬푸드와 함께 유휴물품을 공유하는 환경장터를 운영한다. '가치, 같이할래?'는 아이바다협동조합이 바다유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예공방 등을 운영한다. '공.문.서 프로젝트'는 이랑협동조합이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찾아가 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Hi 공유경제'에는 양산시사회적공동체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환경과 공유경제 강의를 재능기부하고 운영을 돕는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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