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성평등⑧ 지속가능한 도시란? 모두를 담는 그릇 - 포용도시⑨ 지속가능발전과 탈성장⑩ 지속불가능성과 기후위기최근 몇 년 전부터 사회 정책이나 복지 정책을 보면, 간혹 보이는 문구가 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 또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게 하겠다”. 인권이
성균관대학교 미래인문학 기반 사회혁신 창업교육연구단(4단계 BK21)과 프랑스어권문화융합연구소가 를 주제로 제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들을 소개하고, 경영・인문・사회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공서비스 및 정책, 공유재와 지역공동체, 소셜앙트레프레너십 분야 연구 결과들에 대해 학술적 논의들을 진행한다. 아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한국경제도 성장 둔화 국면으로 들어서며 고용률 저하로 실업이 증가하고 있다.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역동성이 좋은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더해주는 행복시대를 약속하며 중소 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서는 나라를 외치며 혁신성장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 생태계 구현’과제가 있다(윤석열 정부 2022).이 과제는 기업 투자 촉진법 제정 및 선진국 수준으로 벤처펀드 확대, 우수 기술인력의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재도전 걸림돌 제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창업
현대차정몽구재단(이하 정몽구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에서 오는 30일까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정몽구재단은 이번 행사의 주제인 ‘공공디자인’이 디자인을 매개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품격있는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처음 열리는 공공디자인 축제에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정몽구재단에서 운영하는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현실버전이다. 경북 청송에서의 삶은 도시 생활에 지치고 상처받은 김민영 대표에게 선물이 됐다. 갑작스레 해고 통보를 받고 쉬러 내려온 그를 지역주민들은 따뜻한 가슴으로 맞이했다. 땀 흘리며 일하는 과정에서 번뇌와 잡념도 옅어졌다. 무엇보다 그를 위로해 준 것은 주민들이 차려준 자연의 맛이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천연 재료 본연의 맛이었다. 그야말로 꿀맛이었다."이렇게 맛있는데 안 팔린다고?“정작 주민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곳이 없어 걱정이었다. 지역의 유통업자들이 주도권을 쥐고있는 상황 속에서 농산물들을
은 지역의 소식과 의견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광주판만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광주에서 사회혁신을 위해 활동하는 리더들이 독자 여러분께 목소리를 직접 전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윤희철 센터장이 ‘지속가능발전 이야기’를 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비콥(B Corp)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전했다.네스프레소는 자사의 비콥 인증이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과의 협력으로 운영해온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을 통한 네스프레소만의 특별한 커피 재배 방식, ‘국제 공정무역기구’와 전략적 제휴,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등 그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네스프레소 최고경영자(CEO) 기욤 르 쿤프(Guillaume Le Cunff)는 “비콥 인증은 지난 30년간
소셜벤처 상장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특별한 소식이다. 2020년 말 기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자활기업, 협동조합)은 2만 6,429개사. 상장한 소셜벤처는 2,031개사 중 5곳뿐이다.‘노을(noul)’이 지난 3월 3일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노을은 진단기기 제조업체이자 중기부가 소셜벤처로 판별한 스타트업이다.잘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과는 달리, 상장 전부터 찬바람이 불었다.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 0%, 공모주 평균보다 낮은 수요예측 경쟁률, 희망 공모가 범위(1만 3,000원~1만
[편집자주]협동조합을 통한 협업과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이 만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지원센터(SETCOOP)는 '2021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을 거쳐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와 '우수모델' 분과에서 각각 5팀의 수상팀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당장 시작을 할 수 있는 사업부터, 기발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과기협동조합의 사례를 돌아봤다.과학기술 전문성 융합, 협업가치 확산 등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하 과기협동조합)의 운영·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는 『쇼미더 임팩트』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쇼미더 임팩트』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는 사회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를 위한 기업들의 IR(투자자 유치 홍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사회적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가 있는 신규 아이템을 가진 개인부터 기업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9월 27일(월)부터 10월 19일(화)까지이다.『쇼미더 임팩트』 충남사회적경제 임팩트 IR 경연대회에 선발된
대전 사회혁신센터가 대전문창시장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측은 대전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민모임을 중심으로 '문창시장 제로웨이스트'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소비 방법을 소개하고 다회용기를 환대하는 시장 내 상점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캠페인은 11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시장에서 다회용기를 구매하면 쿠폰 또는 인증 스탬프를 제공한다.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소비자들에게는 시장내 판매 농산물로 구성한 ‘문창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조지영 대전 사회
세종시 예비 사회적기업인 ㈜미소드림(대표 윤한순)이 지난 25일 세종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소드림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성이 있는 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매달 100만원씩 기탁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소드림은 세종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유근준)와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인수)에 후원사업을 위탁해 관내 (예비)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윤한
“특정 계층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음식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싶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이재형 숲푸드 대표는 결식 우려 계층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한다. 배달하며 만난 사람들 중에는 이 도시락이 첫 끼라는 사람들도 있다. 이 대표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사업을 더 키워야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이기도 하다.음식을 먹는 것은 생존을 위해 당연한 행위다. 하지만 이같은 ‘당연함’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일이 단순히 ‘좋은 일을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 첫날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말하며, 친환경 정책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후 변화는 거짓’이라며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고, 각종 환경 규제를 완화한 트럼프 현 대통령과는 대비된다.바이든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친환경 정책과 규제에 대한 논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코 마스(Heiko Maas) 독일 외무장관은 최근 AP와의 인터뷰에서 “EU는 그린 뉴딜 추진을 위해 바이든 차기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처럼 EU와 미국이 친환경 정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이하 UNCCD)에서 진행한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온라인 기념식에서 유기농업과 직거래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2020년 세계 사막화 및 가뭄의 날 기념식은 전 세계 UNCCD 회원국 197개에서 온라인으로 17일에 열렸다. ‘사막화 및 가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된 사막화방지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지표(SVI)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대표적 도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첫 사업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협의회(상임대표 주태규, 공동대표 신경철, 윤봉란, 문성환, 이강익)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에서 ‘2020 사회적 가치 지표(SVI) 전문가 양성과정’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후원한다.고용노동부는 2018년 제3차 사회적 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 기업
“코로나19로 전 세계인은 한배에 탔습니다. 같이 살든 같이 죽든 한 몸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경쟁을 멈추고 협력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세계적 문화인류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코로나 이후 사회 대전환’에 대해 협력과 연대만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한 나라가 코로나19를 겪고 있다면 다른 나라들도 결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 간 권력 다툼이나 경쟁을 끝내고, 글로벌 차원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시는 4일 오전 8시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기업의사회적책임(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개국 6만5000여개의 기업들의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국타이어에 고무제품 제조업군 353개 기업
기존의 재무평가 위주가 아닌 사회적가치 실현와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평가하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사회적가치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표준화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으로, 재무평가 위주가 아닌 사회적가치 실현,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이번 시스템은 웹기반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자체 평가시스템은 있으나 사회적금융 지원경험이 부족한 은행, 정책 금융기관을 비롯해 자체 평가시스템이 없는 사회적금융 전문기관
텀블러 비슷한 크기의 수력 발전기를 만들어 환경을 살리는 사업가가 있다.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다. 박 대표는 타작마당에서 열린 여성 공학인들의 미니 토크쇼 ’공학하는 언니들의 공생공사’ 행사 강연을 통해 “직접 공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정의의 범위를 무너뜨리고 학문의 경계를 허물며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회사 ‘이노마드(enomad)’는 ‘에너지(energy)’와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서 ‘움직이는 발전기’라는 뜻을 가진다. 이노마드의 제품인 소형 수력 발전기 ‘우노’는 일반적인 전력 시스템을 축약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