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사회적경제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실업률 해소를 위해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를 운영한다. 창업패키지와 취업패키지로 구분해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참가자 100여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6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는 체계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발굴 및 육성해 지속 성장 가능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참가자로 선발되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교육 과정은 경산, 안동, 포항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현장 위주 학습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와 실무, 간담회 및 사업내용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를 학습한다.
심화교육 과정은 창업패키지를 통해 법인설립부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우수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로부터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창업희망자에게는 교육과정 수료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창업팀에게는 창업공간도 제공한다. 취업희망자에게는 취업 관련 정보제공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본 교육과정과 심화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우에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사업비가 지원되며, 취업희망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매칭 기회도 주어진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 지원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업창업학교는 최근 2년(2017년~2018년)동안 8개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16개팀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중이다. 또한, 작년에는 13개 창업팀을 우수모델로 선정하여 기업당 500만원~2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회성 지원으로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창업이 되고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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