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7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관광 사업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인천 시내 중소기업 규모의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사업자로 이번 코로나19와 관련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업체가 해당된다.
은행협조융자로 지원되는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7억원으로 만기일시(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로 상환하는 조건으로 제공된다.
시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의 이자차액을 보전 지원한다. 즉 3%의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업체는 1%대 금리로 융자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자금지원은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기존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관광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자금지원 신청은 27일부터 인천관광공사내 마련된 인천관광산업지원센터로 방문접수 해야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사용계획서, 피해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인 Biz-ok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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