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정년퇴직을 하고 성공회대 대학원을 졸업하기 위한 논문을 작성할 즈음, 2019년에 사회적경제를 처음 만났으니 이제 4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해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E프로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아직은 사회적경제에 있어서는 풋내기에 불과합니다. 세상 그 어느 것도 하루아침에 제 모습을 갖춘다는 것은 언감생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제법 애증을 가지고 있는 터라 그간의 소회를 짧게나마 풀어봅니. 특히나 시장경제에서의 30여년의 경험을 인생의 60세가 넘어 사회적경제에 환원하겠다는 일념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3일 소셜캠퍼스온 서울2센터에서 ‘GKL 온(溫) 지원사업 3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GKL 온(溫) 지원사업 3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입주기업 중 GKL 사업장이 소재한 3개 센터(서울1·서울2·부산센터 150여개 기업 대상)에서 12개 기업을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에는 GKL 임직원 프로보노 멘토링을 제공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우수 기업 대상)한다.성과공유회에서는 4개 기업의 사업 성과와 프로보노에 참여한 GKL 임직원의 활동 소감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19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세미나실에서 ‘제1기 동천 사회적경제 법률지원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동천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과 체결한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법률가의 사회 공헌을 촉진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조직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성장을 돕는 데 있다. 이에 동천은 프로보노 활동을 희망하는 변호사들에게 사회적경제조직의 운영과 관련된 법률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사회적기업,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4일 오후 2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서울 종로구)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사회적경제조직 공익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법률 자문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변호사 프로보노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조직 정기 법률 상담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 사업 수요 발굴 및 활성화 등이다.재단법인 동천과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2023년 1월부터 메리히어(MERRY H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과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조직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한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 변호사 프로보노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프로보노(probono)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뜻의 라틴어 약어로서 주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공공을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여가산업 공공기관들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프로보노(Pro Bono)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의미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여가 산업 공공기관(공단, SR,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4곳이 협업해 활동을 펼친다. 기관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법무 서비스, 판로 개척,영업·마케팅, 안전 컨설팅, ESG 경영
“프로보노 활동가들의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가 더욱더 건강한 사회, 포용성장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활력넘치는 프로보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변리사, 노무사, 대학생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보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4명의 프로보노가 인사 노무, 시장조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26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1년 사회적경제 노무사 프로보노단 발대식‘을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진흥원은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보노(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발대식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를 통해 프로보노를 신청한 노무사 32명 중 20여 명이 참석했다.진흥원은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주요 직능 단체(직업이나 직능, 지위별로 조직된 단체)와 협력해 법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사회적경제조직에 연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하는 현
광주광역시는 관내 기업 20개가 참여한 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자원봉사단협의체는 코로나19와 자연재난 등 사회문제 발생 시 기업이 가진 인적·물적자원을 신속히 확보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한다.참여기업은 광주은행, 광주매일신문, 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 대창운수, 롯데칠성, 삼성전자, 삼성생명, 영무예다음, 을로운수, 이마트, 하이트진로, 현대자동차, 흥국생명광주지점, KT전남전북광역본부, CMB광주방송 등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업의 올해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앞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프로보노(재능기부자) 50여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보노는 내달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 자신들의 전문재능을 기부하는 활동가를 뜻한다. 위촉된 프로보노는 ▲인사·노무 ▲세무·회계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전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무료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보노를 모집·발굴할 예정이다.강범석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센터장은 “도내 다양한 전문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내달 25일까지 ‘2021년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프로보노 및 프로보노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프로보노’란 공공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경영·회계·노무·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쌓은 경력을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제공할 수 있는 이들이 모집대상이다.‘프로보노 코디네이터’란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접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프로보노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하는 활동가를 뜻한다.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우대한다. 프로보노·프로보노 코디네이터로 선정되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
기업 경영시 생기는 노무, 마케팅, 변리 등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오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나선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오는 8~9월 진행할 ‘노무, 마케팅, 변리’ 분야 교육 및 심층상담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교육은 분야별로 1회씩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노무, 마케팅, 변리 등 관련 전문가 프로보노와 함께 교육 및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1회 ‘노무’ 분야는 8월 20일 선윤정 노무사 △2회 ‘마케팅’ 분야는 9월 3일 위경환 창의융합훈련소 대표 △3회 ‘변리’ 분야는 9월 15일 전준 변리사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과 함께하는 소셜벤처 투자 프로젝트 모금액이 청약 개시 하루 만에 2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투자하면 회사 측에서 매칭펀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의 SV2 임팩트 파트너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올해로 2년째다. 지난해 6월 진행한 1기 프로젝트는 청약 개시 하루 만에 47억원을 모집했다. 당시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까지 참여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올해 프로젝트는
SK이노베이션이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위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를 시작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019년 사회적가치 측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천명한 바 있다. 회사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6일, 김준 총괄사장과 새롭게 선정된 친환경분야 소셜벤처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식을 가졌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
사회적기업 옹호자들은 이 분야 기업들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 위기를 협력 강화의 기회로 삼게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프로보노(Pro Bono)지가 보도했다. 프로보노지는 사회적기업을 다루는 호주의 전문지다.지난 26일 코로나19 발병이 사회적 기업에 제공하는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사회 기업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 기업 네트워크 빅토리아(Social Enterprise Network Victoria)의 최고경영자인(CEO)인 니콜라스 베르기니스(Nicholas Ver
SK하이닉스가 올해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대상 기업을 전년 2개에서 4개로 확대한다. 충북 청주 2개에 이어 경기 이천내 2개 기업과도 함께 추진한다.SK하이닉스는 5일, 충북 NGO센터에서 ‘2020년 사회적기업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사회적기업협의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기업과의 지난해 관련 MOU 협정 이후 활동결과를 공유했다.이어 신규 사회적기업과 SK하이닉스 구성원을 연결하는 매칭행사도 진행됐다. 올해는 예심하우스와 엔토모가 신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칭된 청주안전
전문가 혹은 대학생 등 누구나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바로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서요. 프로보노와 사회적경제가 만났습니다. 기획. 라현윤 기자촬영편집. 윤유성
#1. 프로보노가 바꾼 변화③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동반자 '프로보노' #2. “아직 일반시민들 중에는 사회적경제나 프로보노에 대해 생소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어요. 프로보노 활동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프로보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넓고 깊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9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 참석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발언-#3.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X 프로보노 Q&A로 2019년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프로보노(pro bono
“아직 일반시민들 중에는 사회적경제나 프로보노에 대해 생소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어요. 프로보노 활동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프로보노를 알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넓고 깊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김인선 원장은 프로보노의 역할이 단순한 재능기부 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프로보노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동반자다. 앞으로도 프로보노의 사회적역할에 대해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같은 프로보노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가들을 시상하는
#1. 프로보노가 바꾼 변화① 대학생 X 사회적경제 대학생 프로보노 들어보셨나요? #2. 프로보노(pro bono)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사람 혹은 일 변호사, 변리사 등 많은 전문가 혹은 대기업, 공공기관들이 재능기부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돕습니다. #3. 그럼, 기업이나 전문가들만 사회적경제기업을 도울 수 있을까요? NO! 사회적경제기업과 대학생들이 만났을 때도 다양한 임팩트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폐플라스틱을 인형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우시산' X 울산대학교 디자인과 학생들=우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