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사회적경제 노무사 프로보노단 발대식' / 출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사회적경제 노무사 프로보노단 발대식' / 출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21년 사회적경제 노무사 프로보노단 발대식‘을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진흥원은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보노(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를 발굴해 연계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발대식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를 통해 프로보노를 신청한 노무사 32명 중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주요 직능 단체(직업이나 직능, 지위별로 조직된 단체)와 협력해 법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사회적경제조직에 연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직면하는 현안에 대한 상시 자문을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프로보노 사업의 취지와 그간의 성과 및 진행절차에 대한 안내를 듣고 인사·노무 분야 프로보노 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태 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명이 넘는 노무사들이 프로보노 활동에 나서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전문가 직군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에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할 참여자들을 발굴해 프로보노 풀을 구축한다. 이후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요별로 매칭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