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23일 소셜캠퍼스온 서울2센터에서 ‘GKL 온(溫) 지원사업 3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GKL 온(溫) 지원사업 3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입주기업 중 GKL 사업장이 소재한 3개 센터(서울1·서울2·부산센터 150여개 기업 대상)에서 1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GKL 임직원 프로보노 멘토링을 제공하고 사업개발비를 지원(우수 기업 대상)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4개 기업의 사업 성과와 프로보노에 참여한 GKL 임직원의 활동 소감이 공유됐다.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벗드림(부산)은 생산 시설 확충과 골프장 전용 막걸리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서울2)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열린 관광지 관광해설 콘텐츠 ‘히얼트립’을 만들었다. ▲트리플앤주식회사(서울1)는 외국인 관광객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메뉴판 서비스 ‘이지메뉴’를 개발해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주식회사 케이빔(서울1)은 오래된 한복자원을 활용한 한복 족자 상품을 개발하고 제주 귤농장과 협력하여 한복 착용 스냅샷 촬영 프로그램인 ‘팜크닉’을 진행했다.
GKL 김영산 사장은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민·관·공 협력 모델인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도약을 준비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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