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울산 사회적기업들의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울산 사회적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과 (주)백년건축(대표 전득귀)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친환경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헌 옷을 활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양말과 업사이클링 NP복합사 담요 40세트이다. 우시산과 백년건축은 지난 10월에도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지역 학대피해아동 쉼터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이불과 환경동화책 35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이불과 라이프박스 등으로 만들어 온 우시산이 또 다른 소재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소셜 업사이클링 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은 지구의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헌 옷과 폐원단을 새로운 친환경 원사로 탈바꿈 시켜 이를 양말로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헌옷 새활용 양말은 트리 원종(原種)인 구상나무 디자인을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에 적용했다. 우시산은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핀 뒤 장갑, 티셔츠 등 품목을 다양화해 본격적인 헌옷 새활용
폐자원에서 지속가능 쓰임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지상파 방송사 SBS, 자회사 SBSi와 손잡고 플라스틱과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고래보호에 앞장선다.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은 SBS(대표 박정훈), SBSi(대표 조재룡)와 환경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18일 첫 방영되는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이큰별·이은솔, 글구성 홍정아)를 통해 고래보호 업사이클링 콘텐츠 및 바다생태계 보호 플랫폼 개발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SBS
친환경 사회적기업 (주)우시산은 지난 2일 울산환경운동연합에 폐페트병 새활용 장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환경운동연합에 전달된 장갑은 성인용 50켤레, 아동용 150켤레 총 200켤레로 환경 정화와 교육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시산은 지난해 9월 섬유소재 제조기업 ‘건백’, 친환경 고분자 소재 기술기업 ‘클래비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으며,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에코스타(ecostar)’를 활용해 장갑을 만들었다.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일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제품부터 새활용 제품으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에 참가해 안전브랜드 ‘웨일씰(Whale Seal)’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웨이씰’은 ESG와 안전을 결합한 ‘안전 ESG’를 모토로 지속가능한 쓰임을 추구하며 고래, 특수부대 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이다.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상품 제작 시 안전을 최우선 하는 기업의 확고한 의지도 반영됐다. 이번 PID에서 우시산은 새로운 BI(Brand Identity
덕유산 국립공원 내에 무인 ‘친환경 제품 판매기’가 선보여 화제다.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와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탐방로 주요 길목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무인 판매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가치소비’라고 이름 붙여진 이 판매장에서는 우시산의 인형과 양말, 에코백, 장갑, 트레블 키트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10여 종을 선보인다. 김현교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장은 “친환경 제품 무인 판매장 운영으로 덕유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손쉽게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신세계백화점 팩토리스토어와 ‘팩토리 ESG 팝업스토어’에 명품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아름다운가게의 ‘에코파티메아리’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상품들은 소재 확인부터 분류 작업, 샘플링 등 과정을 거쳐 에코파티메아리만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됐다. 재탄생된 업사이클링 상품은 총 5품목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데님 스트링백과 셔츠쿠션, 데님바스켓, 피케셔츠 파우치,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 종료를 앞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이 어떤 성과를 냈고, 사회에 얼마나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해양쓰레기는 어업은 물론이고,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최근 5년간 해양쓰레기 수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수거한 해양쓰레기 총량은 54만5549톤에 달한다. 2021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12만736
수도권 대도시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안 쓰는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밀착형 정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여기에 인천 지역에 소재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환경에 진심인 인천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환경재단은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 9월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캠페인 ‘리얼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 9000여 개의 보냉가방 및 폐현수막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을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환경재단은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폐기되는 보냉가방을 줄이고자 해당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냉가방은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제작된 가방으로, 이때 사용된 보냉재 ‘토이론’은 재활용이 불가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된다.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이번 ‘리얼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서 회수된 보
스타벅스 코리아가 업계 최초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기념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 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타벅스 송도트리플R점, 용인죽전역R점, 안양역R점, 더해운대R점, 광주월산DT점에서 커피박 화분키트를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했다.커피박 화분은 위 5개 시범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개인컵으로 주문한 음료를 포함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타벅스 푸드를 1만 원 이상 구입하고 스타벅스 매장에 별도로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방화복 및 군용텐트 등 폐기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폐기 예정인 구형 방화복 원단을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운유’에 기증하면 오운유가 리버시블백·스트링백 등 패션 가방을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업사이클링에 활용된 구형 방화복 원단은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을 갖춘 고강도 기능성 섬유 소재인 아라미드를 포함하고 있어 방수, 방염이 가능하면서도 가볍고 견고한 특징을 갖고 있다.또한 한
우시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2 시즌 2’에 참가해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양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패션·뷰티, 식료품 등을 선보이는 대형 종합 박람회로 일반 시민 외에도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1000개사 1500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메가쇼에서 우시산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 지원으로 기존 업사이클 PET 양말에 부드러운 촉감과 흡습 기능을 강화한 양말을 선보인다.이 제품은 코레코합섬의 ‘GRS인증 리사이클 PET 단섬유’ 원사
대구·경북 소셜벤처지원네트워크는 녹색 소비문화 확산과 소셜벤처기업 제품 및 서비스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9일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특별행사장에서 2022 제4회 대구경북 소셜벤처 ON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와 코로나를 극복하고 점차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민들과 기후위기, 환경문제가 회복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Come on common’을 주제로 대구경북 소셜벤처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본 행사는 대구·경북지역 소셜벤처·사회적경제
2021년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3.3°C로 지난 2012년 12.1°C 였던 것과 비교해 10년 사이 1.2°C가 높아졌다. 지금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위협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형 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염, 폭우 등의 극한기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기후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ESG 정책에 대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일고 있다. 이에 발맞춰 버려지는 자원을 발굴하고 기술을 개발하여 자원을 재순환시키는 업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지구온난화를 고민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해피드림
스타벅스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에서 지난 7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커피박 화분 1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 제조 후에 배출되는 커피찌꺼기 양이 활용됐다.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는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해 폐자재를 이용하여 자원순환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다. 바로 ‘그린앤프로덕트’이다. 지구의 잔존 폐기물 감소를 목표로 갖고 2019년에 설립돼 21년 7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재 임직원은 4명으로 기업,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0일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그린앤프로덕트의 박은정 대표를 만났다.폐기물을 디자인하다“그린앤프로덕트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그린앤프로덕트는 지구의 잔존 폐기물 감소를
“아름다운가게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이곳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습니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도 ‘제2의 인생을 살게됐다’며 많이 부러워들 합니다. 허허.”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된 장윤경 전(前) 현대모비스 상무는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대명사다. 우리와 함께 하는 활동천사(봉사자)와 직원들의 땀이 이웃과 사회를 변화 시키고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킨다”면서 “특히 올해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재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하고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5기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에게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며, 12월말까지 4개월간 정기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 사업에는 총 6개의 창업팀이 선정되었다.방문형 업사이클링 공방 및 제품 판매(클럽키퍼스), 충남 문화 자원 컨텐츠 개발(하이픈), 버려지는 소재
“업사이클링 제품은 제품 공정을 전부 손으로 하거든요. 봉사활동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하시다가도 공정 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비싼게 아니구나’라고 하세요.”서울새활용플라자 2층 에코파티메아리 매장 안. 한쪽에 마련된 공방에서 미싱을 돌리는 직원들이 보였다. 로고를 붙이는 작업 중이었는데, 현란한 손길을 몇 번 거치자 완벽한 자리에 로고가 부착됐다. 이현애 아름다운가게 그린사업국장은 “우리는 모든 공정을 하나하나 손으로 하기 때문에, 제품 20개를 생산하는 것도 대량생산에 들어간다”며 웃었다.‘에코파티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