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아시아뷰티풀펠로우들이 24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아시아 뷰티풀펠로우는 아름다운가게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현지 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들이 만들어내는 환경적 변화가 더 넓고 지속가능하게 실현될수 있도록 돕는 해외 나눔 일환 중 하나다. 이날 방문한 아시아펠로우는 총 3명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각 국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오는 18일부터 TBS 신박한 벙커,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함께 ‘헌박싱챌린지’를 진행한다.헌박싱챌린지는 필요없는 의류를 기부해 기후위기를 극복해보자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수많은 의류가 폐기되는 과정에서 기후 위기가 초래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취지다.헌박싱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입고 있는 오래된 옷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면 된다.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헌옷 기부를 인증하고 지인들과 공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신세계백화점 팩토리스토어와 ‘팩토리 ESG 팝업스토어’에 명품 의류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 알리기에 동참하고자 국내 최초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아름다운가게의 ‘에코파티메아리’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상품들은 소재 확인부터 분류 작업, 샘플링 등 과정을 거쳐 에코파티메아리만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됐다. 재탄생된 업사이클링 상품은 총 5품목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데님 스트링백과 셔츠쿠션, 데님바스켓, 피케셔츠 파우치, 이
아름다운재단은 카카오페이·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2022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위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활기업을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운영비 및 금융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 위치한 총 인원 10인 미만(1인 기업 제외)의 자활기업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지 않으며 어려운 재정 상태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뷰티풀펠로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리더다.아름다운가게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43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올해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12기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대면 심사, 3차 현장 방문 순으로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선발된 펠로우는 6명으로 김현진(코리안앳유어도어), 백정연(소소한소통), 윤지현(소리를보는통로), 노힘찬(윤회), 배태관(오이스터에이블), 이채진(코끼리공장)이다.아름다운가게는 펠로우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혁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18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장윤경 상임이사 비롯하여 홍명희 전 이사장, 유동근 홍보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진원 이사장은 20주년 기념사에서 "애써주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지금의 아름다운가게가 있다"며 "수많은 가치와 이야기들이 아름다운가게에 녹아있다.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변하지 않는 가치를 확립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헌신하는 아름다운가게가 되겠다"고 밝혔다.200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달 28일 오픈한 계절BTI 테스트가 닷새 만에 참여자 13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계절BTI는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한 MBT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자와 가장 닮은 계절을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이다. 이 테스트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참여자가 12가지 질문을 통해 다양한 기후 상황을 겪게 되는데 질문에 답하면 16가지 계절 중 자신과 가장 닮은 계절이 매칭된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음이
“아름다운가게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가지고 이곳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습니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도 ‘제2의 인생을 살게됐다’며 많이 부러워들 합니다. 허허.”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된 장윤경 전(前) 현대모비스 상무는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의 대명사다. 우리와 함께 하는 활동천사(봉사자)와 직원들의 땀이 이웃과 사회를 변화 시키고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킨다”면서 “특히 올해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재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선보였다.2002년 안국동 작은 알뜰시장에서 시작한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의 물품을 기부받아 전국 110개 매장에서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 보호에 노력해왔다.이번 20주년 엠블럼은 활동가와 시민 모두가 함께 물품 기부, 봉사, 착한 소비, 나눔, 환경 보호 등 나눔과 순환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을 표현했다.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함께, 아름다운가게 합시다'를 포함해 아름다운가게 참여를 통
“업사이클링 제품은 제품 공정을 전부 손으로 하거든요. 봉사활동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하시다가도 공정 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비싼게 아니구나’라고 하세요.”서울새활용플라자 2층 에코파티메아리 매장 안. 한쪽에 마련된 공방에서 미싱을 돌리는 직원들이 보였다. 로고를 붙이는 작업 중이었는데, 현란한 손길을 몇 번 거치자 완벽한 자리에 로고가 부착됐다. 이현애 아름다운가게 그린사업국장은 “우리는 모든 공정을 하나하나 손으로 하기 때문에, 제품 20개를 생산하는 것도 대량생산에 들어간다”며 웃었다.‘에코파티메아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장윤경 전(前) 현대모비스 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8월 1일이다.장 상임이사는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와 GIT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을 위한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함께쓰는 우산을 운영했다. 특히 기업 재직 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는 평가다.장 상임이사는 "20주년을 맞는 아름다운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 순환과 나눔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도록 하겠다"며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문제에 관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지역 공익단체의 자발적 활동 보장 및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2023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2003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나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를 돕기 위해 18년간 아름다운가게 매장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눴다.나눔사업의 특별한 점은 이러한 희망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참여자가 함께한다는 점이다. 기부자, 구매자, 자원봉사자, 지역 전문가 등의 참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 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는 신임 이사장으로 박진원 법무법인 세종 고문(미국 변호사)을 선출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이사장은 미국 법무법인 오멜버니의 한국 대표와 금감위원 등을 역임했고, CAS 중재재판소 위원 및 대한체육회 고문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6년부터 취임 직전까지 아름다운가게의 이사직을 수행해 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뜻을 함께 해왔다.박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며 모든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소외 이웃과 환경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미세먼지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도시 숲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47그루가 모이면 경유차 1대가 1년간 내뿜는 미세먼지 1.68kg을 흡수할 수 있다. 도시 숲 1ha(3000여평) 기준으로는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우리나라 산림 전체가 연간 100만톤 이상의 오염물질을 흡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미세먼지 해결사 역할을 하는 도시 숲. 그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시민들은 경제활동(후원이나 수익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미세먼지 해결 등)를 실현(도시 숲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 4기’를 모집한다.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 및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안정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무 훈련활동(급여 제공), 취업 역량교육, 개인 맞춤별 교육비 지원, 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모집 대상은 20~29세 자립준비청년이며, 서울 본부 사무처를 비롯한 수도권 15개 매장에서 인턴 근무가 가능하다.서류 접수는 다음 달 3일까지
브라더스키퍼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인식 확산과 관심 증대를 위한 반려 식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이달 25일부터 5월 7일까지 2주간 서울 서부의 6개 매장(강서화곡/개봉/남성역/망원역/영등 포/은평구청)과 서울 남부의 7개 매장(강남구청/강동고덕/송파가락/서초 /압구정/양재/하남)에서 열린다.행사에서는 스투키, 문샤인, 금전수, 아레카야자, 파키라 등 반려 식물 5종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의 80%는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브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았던 명품제품을 온라인 마켓에 내놓았다. 명품감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감별사들에 의해 철저하게 검증된 제품만 판매한다.이번 온라인 마켓 론칭은 아름다운가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아름다운가게는 기획의도에 대해 시민들이 오프라인 매장 인기 품목들을 온라인으로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명품가방, 지갑 등 뿐만 아니라, 게임기, 가전, 소형잡화,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됐다. 모두 시민들이 기부해준 물품이다. 아름다운가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에 나선다.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는 22일, 아름다운가게 회현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탄소저감과 녹지불평등 해소를 위해 나서기로 약속했다.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은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녹지 소외 지역을 개선해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기획과 기금 마련을, 생명의숲은 사업의 기획·운영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한다.아름다운 나눔의 숲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4일부터 ‘기부어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어스’ 캠페인은 2022년부터 달라지는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방식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웃과 지구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우선 기부 가능 품목을 늘렸다. 특히 의류에 한해 기부 기준을 완화한다. 대표적으로 작년에는 받지 않았던 아동의류가 기부 품목에 포함됐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의류의 탄소배출량이 높아 품목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규 의류생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다.세액공제 혜택도 소폭
고질적인 사회문제들을 남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도전은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기도 한다. 이들은 사회혁신가들이다. 아름다운가게, (사)아쇼카 한국, 카카오는 전폭적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사회혁신가들을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과 연대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사회혁신가들이 바꾸는 세상을 함께 따라가봤다“나는 물건을 샀을 뿐 노동까지 산 건 아니다”송경호 더피커 대표는 물건을 구입한 뒤 포장재를 뜯어내고 씻고 분리배출하는 과정에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왜 이런 노동까지 해야 하지? 소비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