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에 나선다.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는 22일, 아름다운가게 회현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탄소저감과 녹지불평등 해소를 위해 나서기로 약속했다.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은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녹지 소외 지역을 개선해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기획과 기금 마련을, 생명의숲은 사업의 기획·운영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한다.
아름다운 나눔의 숲은 서울시 자치구 중 1인당 녹지면적이 작거나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유휴지와 근린공원의 나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약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름다운가게 측 관계자는 3월에 대상지를 확보하고 4월에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돌입해 5월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의 숲 조성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푸른 하늘과 녹지를 선사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실효적인 탄소저감 효과와 맑은 공기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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