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선보였다.

2002년 안국동 작은 알뜰시장에서 시작한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의 물품을 기부받아 전국 110개 매장에서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 보호에 노력해왔다.

이번 20주년 엠블럼은 활동가와 시민 모두가 함께 물품 기부, 봉사, 착한 소비, 나눔, 환경 보호 등 나눔과 순환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함께, 아름다운가게 합시다'를 포함해 아름다운가게 참여를 통한 우리 사회 변화 의지를 담았다. 아름다운가게 20주년 엠블럼은 전국 110개 매장과 각종 홍보물에 활용돼 시민들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의 나눔과 순환 운동의 지평을 넓혀 온 아름다운가게는 20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출처=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출처=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