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달 28일 오픈한 계절BTI 테스트가 닷새 만에 참여자 13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계절BTI는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공동으로 기획한 MBT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참여자와 가장 닮은 계절을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이다. 이 테스트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참여자가 12가지 질문을 통해 다양한 기후 상황을 겪게 되는데 질문에 답하면 16가지 계절 중 자신과 가장 닮은 계절이 매칭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음이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 ‘예고 없이 다가오는 쌀쌀한 여름’ 등과 같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을 겪는 계절 유형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혜라 홍보 팀장은 “계절BTI 테스트는 환경 감수성이 높고 기후위기에 민감한 MZ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얻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 물품기부와 자원순환을 실천 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아름다운가게
출처=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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