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아시아뷰티풀펠로우_(좌로부터) 말레이시아 Khor Sue Yee, 태국 Amorpol, 인도네시아 Lastiana Yuliandari
아름다운가게 아시아뷰티풀펠로우_(좌로부터) 말레이시아 Khor Sue Yee, 태국 Amorpol, 인도네시아 Lastiana Yuliandari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아시아뷰티풀펠로우들이 24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를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혁신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뷰티풀펠로우는 아름다운가게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현지 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들이 만들어내는 환경적 변화가 더 넓고 지속가능하게 실현될수 있도록 돕는 해외 나눔 일환 중 하나다. 

이날 방문한 아시아펠로우는 총 3명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각 국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들이다. ▲ 말레이시아의 제로웨이스트 NGO 'Zero Waste Malaysia' ▲인도네시아 유기농 코코넛 슈가 생산을 통해 여성농부의 자립을 지원하는 'Aliet Green' ▲잉여 원단을 사고 파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태국 내 패션 산업의 폐기물을 줄이는 'moreloop' ▲네팔의 유일한 민간 의료폐기물 처리 기관 'Waste Service' 대표들은 2년간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각 대표들은 펠로우간의 사업을 이해하고 네트워킹을 강화를 위해 한국 사회적기업들을 견학 예정이며 4월 24일(월)부터 4월 27일(목) 총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07년 '아름다운세상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서남아시아 수해 지역 지원,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교육 지원, 네팔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 꾸준히 해외 나눔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방글라데시 지진 피해지원, 튀르키예 구호 등 긴급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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