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전시회‧어워드‧포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도시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서울의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3개년 중장기 계획이다.지난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 수상, 2023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
초등학교때부터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사촌 형이 있다. 가끔 농담삼아 “캐나다 살아서 좋겠다. 나도 캐나다 갈까?”라고 말하면 사촌 형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안정감을 주는지 너는 잘 모를거야”그 때마다 기자도 이렇게 되받아치곤 했다.“같은 언어를 쓰는 곳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긴장감이 있다는 것을 형은 모를거야”학교에서는 동급생 간의 왕따, 직장에서는 상사의 부당한 지시, 사업적으로는 갑을관계에서 오는 갑질들. 한국에서 느끼는 피로감을 되짚어보고 있노
서울이 의장도시를 맡고 있던 국제기구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가 차기 의장도시로 프랑스 보르도(Bordeaux)시를 선출했다. GSEF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전 세계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국제기구다. 36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다.서울시는 지난 7년간 의장도시로 활동했으나,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정회원이자 운영위원회 소속으로만 참여하게 됐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대신 서울시에는 GSEF 아시아 사무국이 새로 들어선다
[참여] 시민액션플랜 플랫폼 '서울시는 주문가능 지역입니다' (상시)자세히 보기 : https://plan.sehub.net/home[공고] 사회적경제 공생마켓 참여기업 모집 (~10.18)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70440[공고] 서울시 유통형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판매채널 입점기업 통합 모집 (~10.18)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70298[공고] 사회적경제가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학습모임·컨설팅 (~10.19)자세히 보기 :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상현, 이하 서울협)가 오는 10월 28일 서울지역 협동조합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울 협동조합 비즈니스 포럼 Biz-On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서울지역 협동조합 당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다. 회원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및 연구 상황 공유와 협동조합형 비즈니스 활성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상호거래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오프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지원단(공동사무국)의 사업 모델 타당성 및 가능성 등을 각 모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한다.상호거래분야에는 박용수 광진
서울시 사회적경제 추석용 E카탈로그 참여기업 모집(~7.20)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7786서울시 유통형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판매채널 입점기업 2차 통합 모집 공고(~7.22)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7645Social On: Series 104 디지털환경에서 Cool하게 함께 일하기(~7.22)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7799'포스트코로나 대응 사회적경제 정책 연구 및 디지털 아카
#홍콩20여 년 전 홍콩에 처음 왔던 날을 돌아보면, 두 가지가 자동으로 떠오른다. 바로 ‘불빛’과 ‘에스컬레이터’다.야경의 대명사인 홍콩의 불빛이 주는 화려함은 나의 시각 감지 능력 최대치를 넘는다. 불빛을 볼 때마다 내 귀에는 ‘불빛이 시끄러워’라고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두뇌가 청각 기관으로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홍콩의 에스컬레이터는 다른 도시의 것들보다 속도가 빠르다. 홍콩 영화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로로 물밀듯이 쏟아져 나온다. 현기증이 날 정도다.이처럼 ‘낮보다 더 밝은 밤’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은 고통을 겪고 있다. 정부의 자금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 중이다. 은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짚어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코로나19로 작은 단위의 골목경제, 우리의 생활권 안에 있는 경제부터 무너지고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것을 중요한 사회 문제로 봐야한다.”조주연 서울시사회적
#충남 부여에서 지역 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예술로 부여잡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청년예술인이 교류하며 축제를 개최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민-관-학’ 분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전북 전주에서 주거-활동-업무를 수행하는 복합형 청년거점공간 구축을 시도한 ‘LIFE TEST BED in 전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시‧지역 청년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의 살자리, 일자리, 놀자리를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 울릉에서는 청년 10명이 ‘자기발견섬(島)’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주 동안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강민수)가 청년기자단 9기를 모집한다. 기자단은 서울 지역 협동조합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한다.올해로 9기를 맞은 청년기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협동조합을 취재해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한다. 추가로 관련 행사나 교육에 참여해 현장 취재도 할 수 있다. 월 1회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활동 기간에 팀 과제로 협동조합 관련 영상도 만들 예정이다. 콘텐츠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이로운넷 홈페이지 등에 기명으로 게재된다.청년기자단에 선발된 이들은 협동조합 기본교육과 더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0명 넘게 발생했다.서울에서 역대 최다인 42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17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4만6453명, 전날 대비 추가확진자는 1014명이다. 신규 지역감역 확진자는 99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634명(치명률 1.36%),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는 663명으로 총 1만 2209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 분포는 서울 420명, 경기
서울시가 5일부터 밤 9시 이후 대부분 시설의 영업 및 운영을 중단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주간이다.기존 2단계에서 집합금지 됐던 유흥시설과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헬스장, 편의시설등의 시설에 추가해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용업,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교습소, 입시학원도 21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서울시는 21시 이전 수업도 온라인 수업을 강력 권고 한다고 밝혔다. 공공문화시설, 청
“기업도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써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기업시민’ 개념이 발돋움 중이다.” -신지현 한국IBM CSR팀 부장기업은 변하고 있다. 미국 200대 대기업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대표적인 이익단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은 지난해 기업의 목적을 주주 이익 추구에서 ‘전체 이해관계자들의 가치추구’로 바꿔가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앞으로 기업의 역할이 바뀌어갈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2020 서울 혁신주간’은 지난 25일 첫 번째 콘퍼런스 ‘전환세션1’에서 구성원,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한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질적 측면은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발표한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은 총 663만 9천개(99.9%), 종사자는 1710만4천명(83.1%)에 달한다. 이에 비해 매출액은 2662조9천억원으로, 전체 기업대비 48.5%에 그쳤다. 중소기업이 성장 잠재력을 맘껏 뽐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서울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가 MZ세대(10~30대)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시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에 부족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공해 상품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메이드 브랜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SBA는 서울의 감성이 담긴 ‘스토리·디자인·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의 제품을 선정했다.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를 활용한 서울메이드 패키지 디자인 개발, 연간 서울메이드 브랜드 사용
공공·대학·비영리·사회적금융계가 디지털 사회혁신을 위해 손잡았다.국립재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도서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희망제작소, 쇼풍(sopoong),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연세대학교 i7 메이커스페이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사회혁신센터 사업과의 공동협력을 위해 다자간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디지털 사회혁신(DSI)은 환경·복지·교통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로 접근해 해결하는 방식을
지역 청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지원 ‘넥스트로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한다. 민간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와 강원도 지역 창업 기업을 위한 ‘로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을 이로운넷이 만났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가 33차 세계협동조합 대회를 내년 12월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당초 올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이미 내년 3월로 미뤄졌다. 결국 원래 계획보다 1년 연기된 것. 코로나19 확산 상태가 계속되자 내린 결정이다.엄형식 ICA 전략통계담당자는 본지와 이달 초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모이는 현장인 만큼 직접 얼굴을 보고 만나는 게 중요해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내외 협동조합인들이 모이는 비정기적인 행사로, 올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하루인턴’ 에이드런 편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9일 공개된다. 에이드런은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미술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한 패턴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이번 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턴체험 대신, 아이들의 입장에서 미술교육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출연자가 모델이 돼 제품 촬영을 진행하고 에이드런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는 에이드런의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에이드런은 취약계층 교육, 아이디어 상품화 및 판매, 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이 서울메이드와 협력할 브랜드 12개와 다양한 전략상품을 개발한다.'서울메이드(SEOUL MADE)’는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공공 브랜드다.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해 기존 공공브랜드의 인증마크 부여 및 유통지원에서 벗어난 접근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번에는 트렌드를 이끄는 12개 브랜드들과 함께 밀레니얼 소비자를 찾아간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메이드 협업 브랜드는 각각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안전, 서울의 편리'라는 상품 카테고리를 대표할 상품을 기획한다. 상품은 해당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