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하루인턴’ 에이드런 편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9일 공개된다. 

에이드런은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미술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한 패턴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턴체험 대신, 아이들의 입장에서 미술교육을 받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출연자가 모델이 돼 제품 촬영을 진행하고 에이드런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하루인턴 에이드런 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정윤 씨가 아이의 입장에서 교육을 체험하기 전 아이 역할에 몰입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하루인턴 에이드런 편,  영상에 출연한 배우 정윤 씨가 아이의 입장에서 교육을 체험하기 전 아이 역할에 몰입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는 에이드런의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에이드런은 취약계층 교육, 아이디어 상품화 및 판매, 교육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응 통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인턴은 경험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연관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매칭한 1일 인턴십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18일 공개된 1편이 1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사회적경제분야 유튜브에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로 에이드런 직전 공개된 해방촌니트패션협동조합편은 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재영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책임은 “최근 공개된 해방촌니트패션협동조합 편에서 많은 댓글이 달리고, 비교적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애견, 패션 등 젊은 층이 관심을 갖을만한 기업 선정부터, 인플루언서 섭외까지 젊은 세대와 사회적경제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성과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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