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상현, 이하 서울협)가 오는 10월 28일 서울지역 협동조합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서울 협동조합 비즈니스 포럼 Biz-O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지역 협동조합 당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다. 회원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및 연구 상황 공유와 협동조합형 비즈니스 활성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상호거래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오프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지원단(공동사무국)의 사업 모델 타당성 및 가능성 등을 각 모델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한다.
상호거래분야에는 박용수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판로지원에는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 비즈니스 지원단에는 송인창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분야별로 각 모델의 선행사례 공유와 광역 차원의 사업연합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현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지 않은 협동조합은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력 등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협동조합형 비즈니스인 상호성과 민주성에 기반한 사회적가치 창출 성장을 위해 우리의 모든 논의와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웹자보내 QR코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문의는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사무국(02-351-316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는 협동조합 상호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람 중심의 협동경제를 실현하고자 2013년 6월 창립한 서울지역의 협동조합 당사자 연대조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