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종국, 이하 센터)가 주관한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1차 간담회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올해 2차년도 사업 추진 중이다. 참여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연계를 강화하고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하고 있다. 올해 통합공고를 통해 총 3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4억9000만원이 지원된다.지원 내용은 △기술지원(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지식재산권(인증, 특허)출원 등) △사업화지원(마
A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해봄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장애를 극복하고 자동차정비업체에 취업에 성공했다. 이후 2년 이상 탈수급을 유지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B씨는 남편과 이혼 후 혼자 3명의 어린 자녀를 기른다. 해봄프로젝트로 무료 법률 상담과 채무조정 상담과 이직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B씨는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고 지속적인 의료 및 복지 정보 등을 받고 있다. (주)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황선희)가 사회성과보상사업인 ‘해봄프로젝트’로 기초생활수급자 800명을 지원해 100억2000만원의 사회적
#점포주 A씨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한다. 손님이 주로 밤에 찾아와 점심에는 영업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낮에 돌아다니는 거리의 사람들을 보며 남는 시간이 아까워졌다. 누군가 들어와 임대료를 함께 부담하고 영업하면 서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창업자 B씨는 호프 집에서 홀 서빙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외식업에 도전하고 싶어졌다. 브랜드와 점포를 알아봤지만 생각보다 큰 자본이 필요했다. 고민하던 중 우연히 나누다키친 공유주방 플랫폼에 나와 있는 A씨의 점포를 소개받았다. -역삼 3호점 후기 각색-나누다키친은 음식점의 비어있
비영리단체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단체간 협력은 강화되겠지만, 후원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및 재정에 위축을 가져왔다는 비영리단체의 비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경영센터 비영리거버넌스연구소(소장 이원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비영리단체 임직원 1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비영리단체(거버넌스)에 미친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비영리단체 전체 응답자 중 90.6%가 ‘코로나19 기간동안 사업 활동의 연간 계획 대비 변화’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김범수)의 문제정의 지원 프로젝트 ‘100up’이 파트너십 사업을 시작한다. 문제정의 경험과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가 지닌 기술적 기반 및 영향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 4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다.100up은 문제정의 가이드를 통해 근본적 원인을 탐구하도록 도와 완성한 콘텐츠를 지속 아카이빙, 사회문제 해결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문제정의 협업 플랫폼이다.파트너십 사업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팀과 함게 문제정의 문화를 만들
#'Mongol' 팀은 몽골 광산 노동자들의 호흡기 질환을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간다. 몽골은 아직 광산업이 활발한 나라다. 대부분 노동자가 노동 장애나 호흡기 질환 문제를 가지고 있다. Mongol 팀은 몽골대 교수님을 주축으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Towards Organic Asia' 팀은 메콩강 유역 나라의 청년들이 모였다. 팀원의 국적은 부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하다. 이들 나라는 농업이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각
#. A씨는 값이 저렴하고 민주적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을 가져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가입비를 냈지만, 알고 보니 협동조합은 설립 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 제대로 된 설명공고도 없어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막막하다. 탈퇴 시에 어떻게 돈을 돌려받을지도 걱정이 크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사업자는 지자체에 협동조합 설립을 신고하고 조합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임차인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강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사업자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신청 분야는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올해 첫 사업이라 기업 지정과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기업 지정에 선정돼야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도내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경제 활동을 이어온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중소기업 등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3년간 경남도 공유기업으로서 도내 공유경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자격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가치를 공공부문에서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 가치 적용기준’을 4월부터 시행한다.이번 기준은 지난해 말 광주시의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적용한다. 광주시는 사회적 가치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행정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영국 등의 사례를 참조하고 민·관 혁신협의회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사회적 가치 적용기준은 바로 정책에 반영됐다. 보건·복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지원 대상이 구체화됐다. 저소득층이나 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을 접수 마감한 결과 총 3,096명이 신청해 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평균 경쟁률은 작년 기준 5:1이다.모집 형태에는 ▲예비?초기 창업자(3년 이내)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는 ‘일반바우처’와 ▲민간 AC?VC로부터 투자유치(2년 내)를 받은 창업자(7년 이내)에게 최대 5천만원 한도로 투자금의 2.5배 매칭 지원하는 ‘투자 연계’가 있다. 신청자 중 140개사를 5월 중 뽑는다. 일반바우처 130개사 내외, 투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SBA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내 SBA 본사와 첨단산업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점한 기업과 소상공인에 3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 20%를 감면한다. DMC는 서울시 주관으로 설립된 방송·IT·첨단기술 관련 기업 단지다. SBA는 DMC에 본사와 첨단산업센터, 산학협력연구센터를 두고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 IT 기술 분야의 중소기업과 연구소를 지원해왔다.기업들이 미디어를 활용하도록 제작 과정도 지원한다. IT와 디지털 콘텐츠 중소기업들
#풀씨 이야기'녹색연합 지구별여행자'는 비행기 기내서비스에서의 1회 용품 사용을 조사하고 낭비를 줄이기 위한 시민 청원을 진행했다. 항공 산업과 관련해 환경을 생각하고 정책까지 제안할 수 있었다. '가로수를 아끼는 사람들'은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피해를 주목했다. 시민의 제보를 받아 가로수 아카이브를 제작했고 문제를 공론화 했다. '적정기술랩'은 3D 디지털 제조 기술을 활용했다. 쓰레기 재활용 과정을 3D로 구현하고 환경을 위한 컴퓨터 교육을 진행한다. '달팽이 SEE'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3월 13일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7년 처음 시작했다.지난해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함안의 ‘함안인싸’는 청년농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순천의 ‘드림 임팩트(Dream Impact)’는 순천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동네창고, 옛 주민센터 등 비어있는 공공 공간을 마을도서관이나 공유사무실 등 지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이 올해 전국 24개소에서 시행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올해 총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시·도 24개 지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228억 원보다 42억 원 늘어난 예산으로, 국비 133억 원과 각 시?도 예산 137억 원을 합쳤다.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