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함께 가족 및 이웃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위스테이의 사업주관사인 더함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하 '평창수련원'), 위스테이별내, 위스테이지축은 ‘가족 및 이웃공동체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협약을 맺는 더함, 평창수련원, 위스테이별내, 위스테이지축 등 네 개 기관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인정하며 소통하는 가족 및 이웃공동체의 회복을 지향하고 있다.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여, 아동-청(소)년-장년-시
위스테이별내의 시니어 작가들이 참여한 ‘다시 피네, 꽃’ 업사이클 아트 전시회가 17일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다.전시회에 참여한 시니어 작가 14명은 더함이 조성한 협동조합형 아파트인 ‘위스테이별내’에 거주하는 이웃들이다.위스테이별내에는 경로당이 아닌 ‘60+센터’라는 이름의 시니어 교류 공간이 있다. 시니어들은 ‘60+센터’ 내 도서관, 목공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에서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고 마을 일자리에도 참여한다. 이번 전시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전시회에 참여한 시니어 작가들은 아파트 재활용품
기존 부동산 개발·소유 방식과 달리 다수의 지역주체들이 공동 확보하고 관리하는 사회적 부동산이 점차 늘고 있다. 인구절벽과 노령화로 인한 도시소멸 등 제반여건의 변화로 부동산 개발방식이 달라지고, 주거불평등 문제 해결과 주거약자의 보호 등 부동산 영역에서도 사회적 가치실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움직임이다.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14일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부동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1 사회적 가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부동산
국내 최초로 '사회적경제법센터'라는 이름을 내걸고 활동하는 법무법인 '더함'. 소송과 법률자문뿐만 아니라 제도개선 및 입법지원, 법률 교육에 이르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고민을 '더불어 함께' 해결해 나간다.더함의 역사는 사법연수원 37기 동기 3명(김효정·양동수·이경호)의 '술토크'로 거슬러 올라간다."사법연수원 시절 셋이 호프집에 모여 그런 얘기를 했어요. '연수원 수료하고, 각자 하고 싶은 일 하다가 경력 쌓이면 같이 로펌 만들어보자'고요. 농담 반 진담 반이었는데, 진짜 이뤄져서 신기하네요.(웃음)"이들이 더함으로 뭉친 계기
“사회적경제를 (돈을 버는) 경제 영역이 아닌, 활동가의 영역으로 인식하면 취업하기에 진입장벽을 느끼지 않을까요?”(이유리 점프 팀장)사회적경제기업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로 어필하려면 ‘활동가’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10일 창사 13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벽을 허물다(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에서는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을 유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이야기가 오갔다.이날 오전 10시 45분부터 방송된 기조세션에는 90년대
“공익변호사는 감수성이 최대의 동력이에요. 인권감수성, 공익감수성이 예민할수록 어떤 사안을 사소하게 여기지 않고 바라볼 수 있어요. 작은 일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는 시각이 필요해요. 감수성이 있는 사람들은 소송 발굴도 잘하고 조사, 제도개선 업무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김용진 변호사는 법무법인 더함에서 협동조합 업무를 담당한다. 이전에는 사단법인 두루에서 근무하며 협동조합과 공익인권 등을 주로 다뤘다. 그는 사춘기를 넘으며 '개인 스스로 감당해야 할 불운은 어디까지인가', '그 불운이 사회나 제도로부터 연유된 것은 아닌가',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대표 윤병훈)이 창사 13주년 기념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오는 8월 10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뉴스룸 방식을 택했다. ▲기조세션: 90년대생 사회적경제 토크 ▲특별세션: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의 미래는? ▲제2세션: 제도의 벽을 허물다 ▲제3세션: 정치의 벽을 허물다 ▲제4세션: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로 구성됐다. 기조세션은 박유진 이로운넷 기자의 진행으로 ▲노순호 동구밭 대표 ▲이유리 점프
사회적경제 활동은 기존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일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특화된 법률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된다. 현행 법체계 안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자문하는 법무법인 '더함'의 변호사들. 은 이들 개개인을 조명하는 연속 인터뷰를 기획했다.“사회적경제 3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적기업육성법, 중소기업판로지원법, 협동조합기본법 등 관련 법안이 있지만, 사회적경제를 망라하는 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조예린 변호사는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더함(이하 '더함', 대표 양동수)이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 대표 김기한)와 커뮤니티 기반 주거모델 확산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더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층 향상된 ‘커뮤니티 기반 주거 모델’을 실현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돌봄,’ ‘일자리,’ ‘주거 안정’ 등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대안적 주거 모델이다.대표 사례인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 별내'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로부터 육아친화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과 대한토지신탁(주)(대표 이훈복)이 KT 노량진지사 오피스 매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노량진역 1, 9호선에 바로 인접한 KT 노량진지사는 KT AMC의 매각 오피스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지하철역과의 인접성, 생활 인프라 조성 가능성 등이 높아 업계에서도 크게 주목받아 왔다. 업무시설로 임대 운영한 후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안이 현재 가장 유력하다.KT AMC와 더함·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은 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오피스 매입을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그들이 노는 세상, 찐팬을 당기는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더 나은 우리를 위한 베터클래스2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베터클래스2는 강력한 팬덤으로 유명한 브랜드 14곳의 실무자들이 고객들을 ‘찐팬’으로 만든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실무자 중심의 강연형 프로그램이다.이번 클래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민하는 현업 종사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실무자들이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읽고, 브랜드 가치를 담아 고객과 소통하는 비결을 공개할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과 쏘카(대표 박재욱)가 초소형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스테이 별내에 4월 중 초소형 전기차 3대를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은 캠시스사의 CEVO-C로 2020년부터 쏘카에서 총 54대를 운영해왔다. 내년에는 위스테이 지축과 위스테이 삼송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향후 더함이 추진하는 공동체 아파트나 지구단위 개발 계획에도 해당 서비스 도입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양동수 더함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 카셰어링
“코로나 종식, 이전의 일상으로 어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섣불리 하고 싶지 않아요.”지난달 29일 열린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출간기념회에서 청년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전망하며 이렇게 말했다. 서둘러 코로나를 끝내고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보다는 지금 드러난 사회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앞으로의 사회 방향을 모색하고 싶다는 의지였다.신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는 더 ‘잘 살고’ 싶은 청년들이 모여 주거문화를 경험하고 주거 의제를 논의하는 커뮤니티 공간 ‘청신호 명동’이 내놓은 책이다.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포스코가 주최한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업시민 소셜 챌린지는 포스코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기업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포스코는 그룹사의 사업역량을 활용해 '환경, 지속가능한 도시·생산·소비'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을 공모 받아 수상자를 선발했다. 더함은 '커뮤니티 기반형 주거 프로젝트'를 포스코의 신재료(철강)와 포스코건설의 신공법으로 실현하는 방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질 좋은 주택 건설과 사회 안전망 역할
입지가 좋은데 허름하지 않고, 월세 부담은 적은 집이 있을까? 그런 집에서 쫓겨날 걱정 없이 오래 살 수는 없을까? 최근 집을 사지 않고도 입지 좋은 곳에서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는 '사회주택'이 주목받고 있다.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국내 사회주택을 들여다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주택 비율 상위 3개국인 네덜란드·오스트리아·덴마크의 사회주택 전문가들과 나눈 이야기를 차례로 연재한다.이로운넷이 11월 19일 진행한 전문가 좌담회 1부 영상.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전
휴업 중인 자영업자, 판매할 곳을 찾지 못한 플리마켓 판매자, 전시할 곳이 없는 예술가 등을 위한 공간 제공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사회혁신기업 ‘더함’은 지난달 26일부터 ‘바이소셜 캠페인’의 일환인 ‘페이지 명동’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페이지명동은 한국YWCA 연합회관을 20년간 재임대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페이지 명동이 기획한 ‘영업 전 프로젝트 : 페이지 공백기’는 오는 30일까지 명동성당 정면의 ‘페이지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진행된다. ‘아날로그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 공연, 브랜드 마켓 등이 준비
“사회주택 공급 주체가 사회적경제라고 하면 위스테이는 사회주택에 포함됩니다. 조금 더 광의로 보면, 주택을 공급하는 과정에 소셜적인 측면이 있는지, 즉 주택의 공급과 운영에 있어서 (소셜)임팩트에 대한 개념 정립이 돼있는지도 사회주택의 주요 요건일 텐데요. 이렇게 보았을 때 위스테이처럼 아파트이더라도 사회주택으로 볼 수 있겠죠.양동수 더함 대표는 위스테이별내가 다양한 요건상 사회주택의 범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사회주택 정의 중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제공되는 주택'이라는 요건도 있는데, 위스테이 역시 일정 포션은 사회경제적 약자에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10월 ‘페이지 명동’을 열기 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프로젝트 ‘영업 전 프로젝트 : 페이지 공백기’(이하 페이지 공백기)에 참여할 팀을 공개했다.페이지 명동은 더함이 한국YWCA연합회관(서울미래유산 지정)을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20년간 운영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지하 1층~지상 6층, 2개의 루프탑으로 구성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합상업공간으로 이달 29일 재개관한다.관련기사 ‘42일간 공간을 무료로!’...더함, 명동에 활력 불어넣을 ‘페이지 공백기’ 진행페이지 공백기는 더함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공연, 전시, 식음료(F&B), 마켓분야 사업자가 42일간 상업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기간동안 페스티벌을 통해 자사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도시재생 프로젝트 ‘페이지 명동’을 열기 전, ‘영업 전 프로젝트 : 페이지 공백기’(이하 페이지공백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지 명동은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이 한국YWCA연합회관을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20년간 운영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지하 1층~지상 6층, 2개의
현행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사회적기업 육성법 개정안이 20대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가 21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됐다. 개정안은 사회적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외연을 확장하고, 사회적기업의 정의에 ‘창의적·혁신적 방법을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을 추가하며, 등록된 사회적기업이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에 참여하거나 재정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이 실시하는 평가를 받고 경영에 관한 사항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아래에서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