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2023년 1사1교 금융교육' 시상식에서 7회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금융회사가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1020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으며(이는 전체 결연학교 8731개교 중 11.7%에 해당, 2023년 12월말 기준), 지난해 전국 2584회 5만 8402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전국 17
크레파스솔루션은 종합개인신용평가사인 SCI평가정보와 지난 1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전통적 신용등급으로는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없고, 고금리 금융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우리나라 60% 중신용의 금융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금융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금융사, 유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의 차별적 신용평가를 돕는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크레파스솔루션의 김민정 대표는 “신용평가
‘연합뉴스경제TV’가 15일 개국한다. 연합인포맥스는 올해 4월 인수한 블록체인 전문 채널 ‘글로벌A’가 15일,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경제TV는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금융에 특화된 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연합인포맥스는 20여 년간 경제금융 뉴스 보도 및 콘텐츠 제작 경험을 살리는 한편, 기존 방송 제작의 문법을 탈피해 새로운 포맷의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와 텍스트뉴스를 생방송(라이브)과 유튜브 방송으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을 둘러싼 사업 환경이 좋지 않은 가운데 협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지난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이사장 김성오)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공동으로 주최한 ‘서울강원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 워크숍’(부제: 10년의 역사, 새로운 미래)이 서울 중구
협동조합연합회가 법인이 아닌 개인 대상으로도 공제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는 연합회의 회원인 조합만 공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협동조합의 자조적 사회안전망, 상호부조 현실화를 위한 기본법 제도개선 방향’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포럼은 민병덕,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 사회적경제연대포럼,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공제’는 보험과 유사한 개념이다. 다만 보험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솔루션이 일치하는지, 이것이 사업으로 이어지면 정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지와 솔루션이 사업성이 있는지를 본다.”남보현 HGI 대표는 투자자들이 기업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남 대표는 “기업의 대표와 팀이 사회문제 해결과 사업에 대한 의지가 충분한지도 본다”며 기업 대표의 말의 진정성에 대한 부분도 강조했다. 기업에서 투자를 유치하려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중요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금을 얼마나 잘 돌려줄 수 있는가, 즉 근면함과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다.기업이 해결하려
창립 61주년을 맞은 신협(회장 김윤식)이 5월 1일 ‘신협의 날’을 맞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상호금융 인프라 및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시작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인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도 그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신협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총자산 110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3.5%(130억원) 증가한 3831억원을 기록하며 19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신협은 당기순이익의 54% 수준
서울시는 지난 십 여 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집중, 26개 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만들고, ‘서울사회적경제우수기업’을 선정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확대를 돕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서울시의 사회적경제는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좋든 싫든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은 지난 3월 12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사회적경제: 서울사회적경제 지나온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 좌담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사회적경제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권 자금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이달 2일부터 시행한다.올해 신규대출 지원규모는 총 40억원으로 기업당 최고 3억원까지 경영 및 시설 투자 자금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연이자 2.5%를 2년간 지원한다.또 경남도-신용보증기금-금융기관(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간 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은 대출 100% 보증과 보증료율 0.5%를 우대 적용하며 △협약금융기관에서는 최대 0.9% 금리 인하와 0.3% 보증료율를 지원한다.이번 사업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도의 이자
지난 17일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통계청, 금감원, 한국은행 합동)'가 발표됐다.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조사하는 이 자료는 가계의 자산과 부채, 소득수준, 소득분배현황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통계자료다. 2020년이라는 표현을 붙였지만, 자산은 3월 기준, 소득과 지출 등은 2019년을 기준으로 하기에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2019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가구 평균 저축액은 소폭 줄었지만, 총자산은 4억4500만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했다. 자산의 76.1%(3억4000만원)이 작년에 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이 대폭 확대된다. 금융위는 내년도 공공부문에서 사회적금융에 5162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였던 4275억원보다 20%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대출규모는 전년 목표치(1210억원)보다 40%이상 증가한 1700억원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기존 600억원에서 33% 증가한 800억원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존 60억원 보다 67% 확대한 100억원을 공급한다.보증규모는 전년도 목표치(2300억원)보다 약 9% 증가한 2500억원이다.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이
재생에너지 전문 주민참여 펀드 플랫폼 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가 ‘태백가덕산 풍력발전소’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태백가덕산풍력 발전사업은 강원도청과 한국동서발전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투자해 이익을 공유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풍력 주민참여형 모델이다. 지역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이익 극대화를 위해 투자 대상을 태백시 거주 시민 혹은 태백시 소재 법인으로 제한했다. 1차 사업 모집금액은 17억 원으로 100만 원 투자시 1700명의 시민들이 참여가능한 기회를 제공한다.강원도 태백시 원동산 13-1(도유림) 일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전세계 농협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1일 저녁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전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의 수장으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ICA)의 농업분과 기구다. 1951년 창설돼 전세계 28개국에 33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다. 한국은 1998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ICAO 집행위원들은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전 모씨는 어려운 가정상황과 학자금 대출 상환으로 힘들어하다 16년에 청년통장을 만들었다. 그는 3년 뒤 19년에 만기적립금을 받고서 “희망두배 청년통장 덕분에 작은 전셋집도 마련해 결혼했다”며 “학자금 대출도 상환 중”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시가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과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3일에 발표하며 11월부터 약정이 체결된다. 사업 희망자는 본인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가 한국의 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신협운동 선구자 평전-희망을 눈뜨게 하라’를 발간했다. 책에는 한국전쟁 이후 서민들의 빈곤한 삶을 해결하기 위해 신협운동을 이끌었던 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 강정렬 박사다. 2년간 수집한 자료와 신협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책을 만들었다.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는 1960년 5월에 부산 성가신협을 설립해 평생을 신협운동에 헌신했다. 장대익 신부는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해 전국에 신협운동을 알렸다. 강정렬 박사는 한국신협연합회 초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이 청년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제일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셜벤처를 7월 16일까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모집한다.이번 프로젝트는 SC제일은행이 SC그룹 해외 본사에서 지원받은 자금으로 지난 5월 2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회연대은행과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하면서 마련됐다. 소셜벤처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마을기업 등을 말한다.청년제일프로젝트의
크레파스솔루션은 대안신용평가 기반 P2P 금융플랫폼 ‘청년 5.5’를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업 5년차지만, 직원은 20명에 달한다. 신용평가분석, 데이터 분석, 컴퓨터 공학을 했던 전문인력이 모였다. 최근에는 신한은행의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고,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의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90년대 후반부터 신용평가시스템을 만드는 컨설턴트로 일을 해오다 2016년 크레파스솔루션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대안신용평가를 통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5억달러(약 6026억원)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셜본드는 공공이익을 증진하는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마련하려는 특수목적 채권인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ESG채권) 중 하나다. 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 (미국 국채금리+72.5bp) 고정금리 채권이다.기업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통해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사회적경제 정책 발굴을 위해 토론회 ‘사회적경제! 새로운 길을 찾다!’를 이달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정책추진단의 정책 제안·토론 자리다. 그동안 정책추진단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및 의료 ▲소상공인 ▲교통운수 ▲사회주택 ▲금융 부문으로 나뉘어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정책추진단이 주관한다. 정책추진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장종익 한신대 교수의 환영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주 경기도의회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이 2019년 약정받은 투자 및 융자 금액이 123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된 기금은 향후 3년간 집행된다.연대기금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연차보고서 2019(이하 연차보고서)’를 21일 발행했다. 이는 연대기금이 사회적금융 생태계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업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면 임팩트 약정한 123억1천만원 중 투자조합 및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은 약 50%인 61억6천만원, 사회적금융중개기관 등을 통한 대출비중도 약 50%인 61억5천만원이다.투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