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가 대전해든학교에서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출처=대전광역시
대전농업기술센터가 대전해든학교에서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출처=대전광역시

대전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진호)는 관내 특수학교 2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기술이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해 농업에 적용한 것이다.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 농업의 획기적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팜 운영 교육은 ICT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을 이해하고 농업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치·운영할 수 있는 기술 등 실습위주로 실시해, 향후 특수학교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올해는 4월부터 대전해든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교육을 진행 중이며, 6월 초부터는 대전가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교육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더 많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자립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국가적 위기로 인해 청년 및 장애인의 실업률 증가에 맞서 스마트팜 교육이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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