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문보경)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착한 이야기’ 사례 공모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이번 공모는 경기도내 우수 사회공헌사례를 발굴 및 홍보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례 공모 자료는 향후 사회가치중개소 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공모 주제는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예를 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한 사례,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 또는 어려운 기업에 방역용품 등
대구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무한상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4년 만에 구매연계 실적이 3억원에서 91억원으로 30배 성장했다. 대구 무한상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판로지원 시스템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돕는 사회적기업을 표방한다. 2017년 대구시 등 지역 3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 출범했다. 현재 5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조합원 및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다. 2017년 구매연계실적은 설립 첫해 3억원에서 2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19개 현과 확산방지 중점조치를 내린 8개 현에서 10월 1일부터 관련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일본 전역에서 긴급사태와 중점조치가 모두 해제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 만으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8일 저녁 총리관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스가 총리는 한때 하루 2만 5000명을 넘던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로 줄
경기광역자활기업 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은 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건물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자활근로자를 청소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을 전부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민간자격증을 부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이 현장에 필요한 교육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취창업을 연계하고 있는 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한다.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이하 클린쿱사협)은 2019년 12월 설립됐다. 경기도 지역 청소업종 자활기업 20여곳이 조합사로 참여했다. 유보현 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대부분의 조합사가 영세하게 운영되다 보니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상임대표 이선화)가 ‘한 번만 더 힘내보자’ 희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속적인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1차 판매한 꾸러미에는 (사)공예문화협회, 팝그린(주), (유)초록쉼표, (주)더즐거운교육, 상상한자리(주) 등의 회원사가 참여했다. 꾸러미는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도록 DIY 키링 만들기, 십장생 색칠하기, 휴대용 소독제, 씨앗 키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 판매 수익금 일부로 동일 꾸러미를 제작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동체에 기부한다. 1차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이사장 이옥주)이 14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내일을 꿈꾸며 희망을 노래한다’는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프란츠 크로머의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 Op(Opus, 작품).91번 1악장과 루이즈 본파의 클라리넷 4중주, 바하의 브란덴브루크 3번 1악장 등 다양한 합주가 이뤄진다.2부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밴드팀의 연주로 ‘모베터 블루스(Mo Better Blues)’와 ‘써니(Sunny)’ 등의 레퍼토리(작품 모
공유주방 플랫폼 소셜벤처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농협경제지주(농협경제대표이사 장철훈)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스마트 공유주방 활성화 시범 점포인 ‘농협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창업자를 모집한다.농협공유주방은 지난 8월, 위대한상사와 농협경제지주 사이에 체결한 MOU에 따라 만들어졌다. 상권과 배달 입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9월 말, 경기도 성남시에 총 8개 호실 규모의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공유주방에 입주하는 창업자에게는 ▲국산 식자재 농협몰 구매 캐시백 지원 ▲위대한상사 개발 배달 전문 브랜드 레시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가온아이피엠(대표 도귀영)이 지난달 26일 송파구 거여동에서 혼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77)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자원봉사팀인 ‘다나누리봉사단’과 함께 진행됐다. 어르신 집의 청소와 방역소독을 진행한 후 고장 난 문고리와 전등을
올해 85세인 친정엄마를 모시고 서울대병원에 갔다. 서울대병원은 1년에 대여섯 번 가지만 갈 때마다 자주 헤맨다. 코로나19 이후엔 더욱 그렇다. 손쉬운 방역을 위해 출입구 이곳저곳을 봉쇄해버려, 가려는 곳을 눈앞에 두고도 먼 길을 돌아가야 할 때가 적지 않다. 빨리 걸음을 걷지 못하는 엄마의 보폭에 맞추려니 시간은 2배로 걸렸다어려움은 병원 출입구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 본인인증을 위해 QR코드를 찍어야 하는데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일)를 하는 경우라면 십중팔구 이곳에서 버퍼링이 일어난다. 이곳을 지나면 다음에는 ‘외래
정부가 내년 예산으로 올해 본예산(558조원) 대비 8.3% 증가한 604조4000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투자 등을 위해 예산을 확장적으로 편성했다는 설명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지금 시기 정부가 해야 할 역할과 재정투자 방향을 내년 예산안에 분명하게 담았다"며 ‘완전한 회복과 강한 경제’를 위해 확장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편성한 마지막 예산안은 약 604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겨레두레 공간채비에서 차기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연대회의는 이날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선거대응 방안을 고민해나갈 계획이다.이날 행사명인 ‘대담 한 마당’은 ‘대선 대응을 위한 한 마당’이란 의미가 담겨있다. 사회적경제계의 선거대응 전략과 전술을 짚어보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적·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대회의는 2017년 대통령선거,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에 사회적경제 공약을 마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독립성과 타인과의 일체감 사이의 갈등을 고슴도치에 비유했다.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들은 서로의 온기를 더해 추위를 이기고자 더 가까이 하고 싶지만 바늘 같이 날카로운 가시때문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찔리고 너무 멀어지면 온기를 나눌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다. 가까이 했다가 찔려서 죽고 멀어졌다가 얼어서 죽기를 반복하다가 그들은 서로 안전한 거리를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가시는 고슴도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장미에도, 탐스러운 산딸기에도 아픔을 주는 가시가 있다. 더욱이 인간은 '생각
요즘 한국 지인들에게 심각한 코로나 상황과 혼돈스런 백신 접종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 또 지인들이 궁금해 하는 것 역시 내가 지내고 있는 홍콩의 전반적인 코로나 상황이다. 활개쳤던 뜨거운 여름도 꼬리를 내리고 서서히 떠나가고 있건만, 코로나는 여전히 한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반면, 홍콩의 상황은 크게 호전되었다.현재 홍콩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는 거의 제로상태다. 해외 입국자 확진은 하루 0~3건 정도다. 백신 접종률은 1차는 58.3%, 2차는 46.4%다(8월 22일 기준). 백신 예약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달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회장 김영) 회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여성경제인들이 전남 혁신성장의 한 축을 맡아 ‘전남행복시대’를 여는데 함께 나설 것”을 당부했다.이날 소통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 마련된 현장 간담회장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수의 여성경제인과 기업 종사자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간담회 후에는 전남지회 창립 7주년 기념식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경제인들은 사회적 차별과 인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는 남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의제와 아이디어를 찾고,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프로젝트는 6개월에 걸쳐 ‘온라인 공모→오픈테이블 및 세미나→최종팀선발→전문가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최종발표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6개 팀에게는 전문가 매칭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와 (재)피스윈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치는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는 캠페인으로 줄인 플라스틱 생수병이 약 2000만 개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21일부터 16일까지 플라스틱병을 대체한 종이팩 물의 누적 사용량으로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할 경우 약 1107tCO2e(이산화탄소 환산톤) 수준이다. 아이쿱생협측은 "17만 그루 소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라고 설명했다.아이쿱생협은 지난 11일 세종시를 중심으로 약 3만 세대의 주민들과 함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시작했다. 참여 활성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진석)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총 5회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 이해 △사업화 기획 전략 수립 △창업아이템 솔루션 수립 △수익구조 구체화 단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창업아이템이 구체화된 참여자 10팀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2019년부터 민간, 정부 기관, 청년들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으로 만든 삶기술학교가 벌써 3년 차 청년 마을이 되었다.그동안 정신없이 현장에서 그리고 청년 정책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며 숨이 차게 함께 달려온 분들과 함께 회고가 필요한 시점이었다.지속가능한 청년마을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청(a.k.a 삶벤져스) 적극행정을 펼쳐주고 계신 슈퍼 공무원, 슈퍼 주민, 슈퍼 청년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회의가 잦은 요즘이지만,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켜가며 간담회를
"무릎이 아파서 두부를 사러 시장을 못 가요. 반찬 배달 아니었으면 굶어 죽었을지도 몰라.”“너무 고마운 분이에요. 항상 말없이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주시기도 하죠.”통합해충방제솔루션 전문 사회적기업 가온아이피엠(대표 도귀영, 이하 가온)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의 이웃 주민들과 귀중한 인연을 맺고 따뜻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가온은 해충방제, 감염병 방역소독, 드론방역, 청소위생 등 사업을 진행한다.박경호 어르신과 인연의 시작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온은 2018년, 서울 송파구 의뢰로 22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6개월 앞두고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전국에 확산되면서 비상이다. 중국 정부는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개최하겠다며 경기장별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서 1년 여만에 처음으로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이 코로나19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우한시는 이주 노동자 7명 감염 사례 보고 후 델타 변이 등의 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시 인구 1100만명에 대해 전수검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중국 국가보건위원회(NHC)는 이달 2일 하루동안 중국 내에서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