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창업자 모집 안내 포스터./출처=위대한상사
농협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창업자 모집 안내 포스터./출처=위대한상사

공유주방 플랫폼 소셜벤처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농협경제지주(농협경제대표이사 장철훈)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스마트 공유주방 활성화 시범 점포인 ‘농협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창업자를 모집한다.

농협공유주방은 지난 8월, 위대한상사와 농협경제지주 사이에 체결한 MOU에 따라 만들어졌다. 상권과 배달 입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9월 말, 경기도 성남시에 총 8개 호실 규모의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공유주방에 입주하는 창업자에게는 ▲국산 식자재 농협몰 구매 캐시백 지원 ▲위대한상사 개발 배달 전문 브랜드 레시피 제공 ▲임대료 지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서비스 ▲배민 깃발 제공 ▲환경·방역 관제, 시설 안전관리, 통신 인프라 솔루션 제공 등의 다양한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혜택 및 입주 관련 정보는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대한상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인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을 연계해 단순한 창업 지원 이상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KT와 스마트공유주방 및 디지털 신사업 관련된 제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시범점포에도 에너지 효율 관제, 통신 및 인프라 솔루션, 환경방역, 안전관리 등 통합솔루션을 도입한다.

위대한상사 오성제 부사장은 “ESG와 스마트 공유주방 솔루션을 접목한 농협공유주방은 공유주방에 담긴 가치를 창업자와 소비자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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