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3일 오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여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추모하고 제주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직원, 노동조합위원장 등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김동극 이사장은 위패봉안실에 마련된 방명록에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 9월 서울에서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혁신도시
디지털전환(DX) 컨설팅 전문 업체 트랜스파머(대표 김기현)는 정책평가연구원(PERI)의 빅데이터·AI 기반 정책 플랫폼 ‘askPERI’(애스크페리) 베타버전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애스크페리는 국회,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에 분산된 정책, 규제, 의안 등의 데이터 약 2,323만건을 한곳에 모아놓은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해 트랜스파머가 정책평가연구원과 ‘정책포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개발에 착수했다. 플랫폼 구축은 김기현 트랜스파머 대표가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데이터 매니지먼트
제주도 여행을 다니다 보면 바닷가에 늘어서 장관을 이루는 풍력발전단지를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윙윙~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돌아갈 것만 같이 바람이 부는 날에도, 이따금 풍력발전기가 멈춰 있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언뜻 고장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고장 나지 않았음에도 멈춰 서 있는 날이 많다. 햇빛과 바람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전기의 전압과 주파수가 흐트러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출력제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멈춘 것이다.제주지역에서는 이미 출력제어가 만연하여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에도 봄 가을철 집중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대전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이 있다.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모듈 프레임 해체, 유리분리, 태양전지 샌드위치 분쇄 및 선별에 이르는 독보적 기술로 국가융합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원광에스앤티라는 중소기업이 주인공이다. 이 업체는 바로 다음 날 열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에서 올해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거머쥐기도 했다.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는 “2014년에 설립되어 태양광 설계, 개발 인허가, 구조물
당신의 기대수명은 몇 살입니까? 23년 기준 전국 100세 이상 인구는 8,900명 울산은 77명. 지금 태어난 아이는 142세까지 살수 있다고 한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면 장수도 축복이라고 외치고 싶다. 76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1600여 점의 작품을 그린 모지스 화가의 명언에서 그 답을 찾았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다.” 한 해의 마지막 달,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한 ‘신중년’이 주인공이다. 화려한 '오팔세대'다 매년 우리 사회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온 서울대의 김난도 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18일 부산폴리텍대학 본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AI Express 부산’이라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론칭은 부산지역의 AI 및 클라우드 역량 강화 및 지역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산학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부산폴리텍대학, 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 지역의 클라우드 AI 교육에 공동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폴리텍대학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교육의 저변화 및 활용 가능 인재 양성을 위
발달장애가족 지원사업을 하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덕화)’은 제주도 발달장애가족이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가게 정보를 모은 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가족은 주위의 불편한 시선이나 서비스 부족 등으로 다양한 공공장소를 편하게 이용하지 못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맘편한가게지도’를 제작하고 있다.올해 발행한 는 사회적 경제 영역, 식당, 카페와 베이커리, 마트, 병원
공무원연금공단은 8일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춰 경영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제규정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규정 정비는 40년간 유지된 편제를 업무중심으로 재편하고, 규정단위별 수시 개정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규정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용어 또는 조문을 알기 쉽게 바꿈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증진과 더불어 공단 업무에 대한 일반국민의 알권리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규정의 통일된 정비를 위해 법제처 법령 입안심사기준을 준용함으로써 국민 눈높이 맞춘 규정 체계로 탈바꿈하고, 우선적으로 선정된 60개 규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한다. 또 건설업계 카르텔 혁파를 위해 감리·설계·시공 상호견제 체계를 구축한다.국토부는 12일 인천 검단신도시 LH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후속 대책으로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다.◆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구조를 민간과의 경쟁 체제로먼저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한다.현재는 공공주택 공급 시 LH 단독 시행 또는 LH와 민간 건설사의 공동 시행만 가능했지만, 앞으로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한 위기 속 임금 동결과 명예퇴직을 실시한다.KBS는 4일 사보 특보에서 "수신료 수입 결손이 30%라고 가정, 내년 결손액은 2627억원에 달한다"며 "올해 적자가 802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약 340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6월 수신료 분리 징수를 시행, 4개월간 작년 대비 관련 수입이 197억원 감소했다며 "분리 징수가 본격화하면 재정 악화는 더욱 심해질 뿐 아니라 2년 안에 자본잠식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KBS는 지난달 28일 위기 극복 워크숍을 열었다. 박민 사장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요즘같이 기업하기 힘든 상황에서 나눔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소리 소문 없이 묵묵히 ‘좋은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을 찾았다. 좋은 소식은 많이 알려야 그 시너지가 커지는 법. 등잔밑이 어둡다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 8년째 종합광고 대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오렌지디자인 이진형 대표를 만났다. Q. 설립 배경 및 사회적기업과의 인연? A. 미국의 유명한 소프트웨어사 SAS의 복지가 롤 모델이다. 이 회사를 닮은 복지가 아주 좋은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 바로 사회적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1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선도적 ESG 실천 기관’이라는 비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의 ESG 경영위원회는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민지 마인드 스페이스 이사, 문형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와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 이사 등 외부 전문가 5인과 더불어 재단 경영진 5인으로 구성된다. 재단 ESG 경영위원회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친환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가 11월30일부터 12월1일 양일간 개최했다. 신산업 분야 초격차 기업과 글로벌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초격차 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올해부터 10대 신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정부혁신 과제에 충실한 경영혁신 사례로 행정안전부와 산업안전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한전KDN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의 행안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27일 산업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여 정부혁신 추진으로 달라지는 대한민국 미래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하였으며 행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8일 국가필수의약품이면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부정맥 치료제인 ‘아미오다론 염산염 정제’의 국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국가필수의약품이란 국민 보건을 위하여 국가 내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국가필수의약품 중 해외 의존도가 높은 의약품의 경우 국제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국내 수급이 어려워지고, 국내환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COVID-19와 같은 팬데믹 발병이나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한 수출금지 등의 조치가 시행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하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E(환경영역)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플로깅 활동, S(사회영역)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권현장탐방으로 구성됐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로, 올해 진흥원이 최초로 구성한 그린 주니어보드(2년차 이하 젊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회의체)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사내 동호회인 ‘팀 백패커스(백패킹 동호회)’와 협력하여 코스를 설계하고 관광본부 생태자연관광사업인 ‘내추럴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2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내보 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 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의 후원으로 각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창달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 발전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행사이다.한전KDN 사보 「KDN LIFE」는 ‘탁월함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내부 구독자인 직원들에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법 제시와 회사 주요 소식 및 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안정성 시험 지원이 지난 4년여간 50건을 넘어섰다.케이메디허브튼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생산 GMP 시설을 갖춘 의약생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을 위해 해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까지 4년여간 대웅제약의 미국 FDA 임상2상용 의약품을 비롯하여 국내 28개 제약기업, 50종 이상의 의약품에 대한 시험을 지원했다.안정성시험은 의약품 등의 저장방법과 사용기간 설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R&D)사업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는 ‘함께하는 기술, 함께가는 미래’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중견·중소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대·중소기업 1:1 매칭을 통한 구매상담회와 대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 기술에 대한 설명회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영상 및 음성 생성 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KT AI Human Studi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 이는 KT가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앤에이아이(CN A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이다.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