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7월31일 이후 심사를 진행한 설계공모 및 감리용역 중 전관업체가 참여한 사업 11건에 대한 심사 및 선정을 취소했다.LH는 20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LH는 현재까지 계약시점에서 제출된 임원확인서 및 용역업체 유선 확인절차를 통해 7월31일(LH 철근누락 단지 전수조사 결과 발표시점) 이후 심사·및 선정 절차를 진행한 용역 현황을 공개했다.그 결과 이날 기준 심사·선정이 완료된 계약 중 전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이사 서영택)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 지난 2017년 10월 국내 최초로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도서 IP를 기반으로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도슨트북과 오브제북 등 다양한 도서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여 독서의 편리성과 흥미성까지 더했다. 2021년 9월, 지니뮤직에 인수됨에 따라 KT그룹에 편입되면서 보다 풍부한 독서 콘텐츠 확산에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디지털, 정보통신 등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할 기업 공모에 나선다.급속한 기술 발전과 더불어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약자가 생겨나고 계층별 기술 적용 수준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에 약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결과가 초래되었다.반면 약자를 위한 기술은 작은 시장 규모와 제한된 자금
SKT가 기업사업 AI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분야에 투자를 단행하고 강력한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국내 최고 수준의 AICC 개발사 페르소나에이아이(대표이사 유승재)에 주요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3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로,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AI챗봇,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AI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한 사항과 10월 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과 중증 장애인을 고용하는 카페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6월 개발원의 공공‧민간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되어 카페 설치를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개발원은 주관기관으로서 카페 설치 비용을 부담하고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카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평화의마을이 카페를 운영한다.카페(I got everything 카페 공무원연금공단점)는 9월 개소할 예정이며, 카페매니저 1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종합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를 17일 14시에 사업 참여자와 관심자 100명 대상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한다.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은 대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해 가는 행사다.4회차까지 진행된 임팩트 솔루션 테이블 행사에는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기업(SK텔레콤, 삼성SDS 등), 공공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담당자 250여명이 참여했다.3회차로 8월 7일에 진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2년 연속 환경보호 실천과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신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굿사이클링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의류와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191점을 지난 10일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단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굿윌스토어 본부에서 제출한 활동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1,191점의 물품은 약 2,501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소나무 379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는 등 환경보호에 큰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현대의 동적인 경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기업의 혁신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실전형 창업·직무교육기관 언더독스와 커리어 성장 커뮤니티 코멘토가 손을 잡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청년 인재 육성과 기업의 혁신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조상래 언더독스 대표와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11일 언더독스 본사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인재 육성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언더독스는 국내 No.1 실전형 창업 교육 회사로, 지난 9년간 1만 2,000명의 창업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27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2회 통합공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7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14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9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3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3명 ▲경기도의료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 7만 6천여 건의 신청을 받아 5,079만여 필지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한 7만 1천여 건에 대해 2만 명이 소유하고 있는 8만여 필지(약 66㎢) 토지정보를 제공했다.또 공공기관이 수사, 임금채권 보장, 병역 감면, 과태료 체납자 압류 등을 위해 신청한 5천여 건에 대해서도 28만 명이 소유하고 있는 5,071만여 필지(약 2만 9천㎢) 토지정보를 제공했다.‘조상 땅 찾
SDX재단이 민간주도의 탄소감축 확산을 위해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와 7일 성남시 판교 SDX재단 6층 회의실에서 기후성과인증 협력기관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임홍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기후성과인증 확산을 통해 한중 기업 및 지자체의 탄소감축과 기후기술을 육성하고, ESG 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협약식에 앞서 SDX탄소감축위원회 김준범 탄소감축평가단장은 “SDX재단의 기후성과인증은 중소기업이 쉽고 빠르게 탄소감축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라이브커머스 판로 확대를 위하여 서울경제진흥원(SBA) 쇼플루언서 양성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SNS시대에 확산되고 있는 1인 미디어의 영향력과 이커머스와의 융합을 인지하고 이러한 트랜드 변화의 흐름에 적합한 마케터를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는 계획이다.SBA 쇼플루언서 자격증은 국내최초의 공공기관 주관 라이브커머스 직무 자격증으로써 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오는 9월 연다고 3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와 행사 내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이 빛나는 제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3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호 특집란은 2040 플라스틱 제로, 도시 생명 숲 조성, 물 순환 도시 등 제주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으로 구성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과 공간 재생, 재활용과 재사용 등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이번호 표지도 제주바다에 버려진 유리병 조각들을 모아 만든 비치코밍(해변청소 의미) 작품으로 장식해 청정자연 보전 메시지를 담았다.특히 특집Ⅱ에 실린 강정태 작가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부터 본격화되는 수확기(8∼10월)에 대비하여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수확기 인력수요가 많은 농작업은 사과·배 등 과일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 마늘·양파 파종(정식)이며,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4∼6월)의 70∼80% 수준으로 전망된다.이에, 농식품부는 국내인력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 170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며,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운영,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공공부문의 인력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우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상반기 사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 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부산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자 젊은 엠제트(MZ) 세대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 김준호 씨에게 홍보대사직을 요청했고, 김준호 씨는 동백패스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맡기로 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
보건복지부는 2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약자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정부는 천만 노인 시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2027년까지 노인인구 10% 수준의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는 전체 노인일자리의 40% 이상으로 확대해나간다.먼
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보험제도 등을 활용한 산업시설 안전관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정부·공공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 기능에 의존도가 높고, 민간영역에서 자율적, 능동적 안전관리를 할 유인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공공 중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안전관리체계로 체계(패러다임)를 전환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혜택 부여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안전투자 유도와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