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인천지역의 미래 사회적기업가 성장을 돕는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센터가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약 992㎡(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회의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
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이사장 이기찬)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힐링칠링 강원 로컬여행’ 상품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힐링칠링 강원 로컬여행은 양구군과 춘천시 두 지역을 연계한 로컬·생태·평화여행 상품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기획했다. 1일차 일정은 양구군에서 DMZ펀치볼둘레길에서의 트레킹, 국립DMZ자생식물원 관람, 국토정중앙천문대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까미노사이더리가 있는 로컬카페 까미노에서 요가체험 및 유럽 가정식 식사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숙박하고,
2017년 지역 내 총생산 규모와 시도별 성장률에서 인천이 부산을 처음으로 앞지르며 제2 도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비단 이뿐만 아닐 것이다. 지역 사회적경제 현황을 되짚고 부산에 걸맞는 위상과 개선을 촉구하는 발표와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부산시의회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현황과 지속가능한 발전' 토론회를 열고 자체 분석한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현황을 발표하고 개선방향을 제언했다. 토론회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사회적경제담당관 및 관계자, 주요 당사자조직과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했다
서울이 의장도시를 맡고 있던 국제기구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가 차기 의장도시로 프랑스 보르도(Bordeaux)시를 선출했다. GSEF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전 세계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국제기구다. 36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다.서울시는 지난 7년간 의장도시로 활동했으나,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정회원이자 운영위원회 소속으로만 참여하게 됐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대신 서울시에는 GSEF 아시아 사무국이 새로 들어선다
사회적경제 조직을 조사·분석하여 발표하는 수업이 있었다. 노숙자들에게 개인 우편함과 사물함 대여, 일자리 찾아주기, 소액이라도 일정급여가 생긴 후 거처할 수 있는 저렴한 사회주택 마련 등, 노숙인들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몬트리올시의 사회적경제기업 ‘Sac à Dos’를 조사했다. 퀘벡의 사회적경제 정의와 원칙을 근거로 조직의 장점을 분석하고 해결 과제 중 하나로 정부 지원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수가 내게 반문했다. ’’Sac à Dos가 하는 일을 정부가 할 수 있는가?’’ 9월에 퀘벡주 정부는 사회
경남⋅경기⋅강원의 사회적경제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지난 12일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는 ‘광역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대학의 사회적경제 교육: 현황과 진단’을 주제로 제11회 경남사회적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집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김영식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방정부 역할' ▲문보경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장이 '민선 7기 경기도 사회적경제 발전 현
아이바다협동조합은 15일 경남 통영 벽방초등학교에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태양광에너지 체험교실’를 시범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교실에서 아이들은 무거운 주제인 탄소중립을 눈높이에 맞게 풀어 체험했다. 휴대용 태양광 패널에서 만들어진 친환경 전기 에너지와 재활용 소재들을 활용해 어둠 속 숨은그림찾기, 바람개비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등 테마별 수업을 진행했다. 시범 수업을 진행한 벽방초등학교는 ‘2021 경남교육청 탄소중립형 모델 학교’로 선정돼 교육과정에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노력중이다.수업 교구 등은 ‘2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각각 진행한다.부산시는 사상구, 사하구, 영도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를 각각 연다. 사상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사하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영도구는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업계획서 등 실무 관련 교육, 제품체험 및 기업탐방 등이다. 수료시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남대학교지역개발연구소 등이 주관한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포럼이 이달 14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이 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 및 학계,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해 의견을 듣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내년 1월에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럼은 황영모 전북연구원 연
지난 13일 열린 ’2021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에서 프랑스, 한국, 영국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례와 공공·민간·시민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이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시민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성과 데이터 축적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은 매년 국내외 유관기관 종사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2012년 이후 10차례 개최됐다.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우리나라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최근에는 소셜벤처도 범주에 공식적으로 포함되면서 함께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수는 지난달 기준 3000개소를 돌파했다. 2007년 처음으로 55개소가 선정된 이후 14년 만에 거둔 성과다. 공공의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자생력을 길러오고 있는 한국 사회적경제 사례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고용노동부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1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을 개최했
소셜 캠퍼스 온 경북은 LG경북협의회,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34일간 ‘LG경북협의회×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수익의 10%를 지역 저소득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윤리적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G경북협의회는 경북 구미에 있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등 LG 계열사 모임을 말한다.12일 가수 하림과 옥상달빛이 함께한 ‘가치소비 토크콘서트’
경기도 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문보경)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착한 이야기’ 사례 공모를 오는 22일까지 받는다.이번 공모는 경기도내 우수 사회공헌사례를 발굴 및 홍보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례 공모 자료는 향후 사회가치중개소 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공모 주제는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예를 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한 사례,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 또는 어려운 기업에 방역용품 등
소셜캠퍼스 온 경남센터가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 소통확대에 나섰다. 소셜캠퍼스 온 경남은 12일 경남협동조합협의회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잇달아 도내 사회적경제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도민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 협동조합활성화 등 공공사업에 대한 협업 지원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 방안 △지자체 및 대학과 협업을 통한
경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사가 소셜커머스 쿠팡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입점기업은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음식을 제조하는 ㈜산강아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각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나눔, 지역 생산 과일을 활용한 생딸기우유를 제조하는 ㈜벚꽃상회 등이다. 입점 기업은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배너 기획전 △키워드 검색 광고 등을 지원 받는다.도는 소비성향의 변화에 따라 그 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커머스 입점과 연계를 통한 매출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에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적응하는 것
[편집자주]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14개 시도 총 26개 품목 분야에서 내년 12월까지 최대 21개월동안 진행한다. 은 혁신사례를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봤다.2012년 출범 당시 인구 10만의 세종시의 인구는 올해 중반 37만을 기록했다. 인구 40만 도달도 3년 뒤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세종시 인구증가에는 외부인구의 유입뿐만 아니라
대구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무한상사)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4년 만에 구매연계 실적이 3억원에서 91억원으로 30배 성장했다. 대구 무한상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판로지원 시스템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돕는 사회적기업을 표방한다. 2017년 대구시 등 지역 3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 출범했다. 현재 5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조합원 및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다. 2017년 구매연계실적은 설립 첫해 3억원에서 2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는 충청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11월까지 우체국 쇼핑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는 ‘Project. 상생’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식료품, 건강식품 등 32개 기업, 100여개 상품이 소개되며, 행사기간 동안 전 품목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한편 ‘Project.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사회적경제기업들. 이들에 투자하고 대출했던 사회적금융 기관들은 어떤 조치를 취했을까?7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2021 멕시코 포럼에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주최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금융의 역할과 미래’ 세션에는 국제 사회적 금융 전문가들이 나와 사례를 공유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그라민재단(GCAF: Grameen Crédit-Agricole Foundation), 아시아벤처자선
종교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7일 오전 열린 2021년도 종교계 공동행사에서 천주교·불교·기독교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국민 인식개선, 생태계 기반 조성 등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천주교 주관으로 열렸다. “바이소셜!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이라는 부제로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원경 사회부장스님(조계종), 이홍정 총무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종교계 인사를 비롯해 안경덕 고용노동부